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예약 손님만 받아" 방이 무려 31개…강남 유흥주점 소파 들췄더니[영상]
3,027 10
2024.10.31 14:41
3,027 10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총 91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유흥주점 운영자 A씨(42) 등 12명을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4일 마약수사관 19명을 투입해 A씨를 체포하고 A씨 유흥주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A씨 유흥주점의 한 방 소파에서 마약류가 담긴 지퍼백을 발견한 모습./영상=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총 91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유흥주점 운영자 A씨(42) 등 12명을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4일 마약수사관 19명을 투입해 A씨를 체포하고 A씨 유흥주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A씨 유흥주점의 한 방 소파에서 마약류가 담긴 지퍼백을 발견한 모습./영상=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서울 강남구와 수도권 일대에서 손님들에게 엑스터시·케타민 등 마약류를 판매하고 업소에서 투약하게 한 유흥업소 관계자와 투약자 수십 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 위반 등 혐의로 유흥주점 운영자 A씨(42) 등 12명을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접객원 B씨 등 79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유흥주점에서 손님들에게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 마약류를 판매하고 투약 장소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더 많은 손님을 유치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 손님은 A씨에게 마약류 조달이 가능한지 물어본 뒤 A씨의 유흥주점을 찾아 접객원과 함께 방에서 구매한 엑스터시를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 유흥주점은 웨이터와 유흥접객원을 관리하는 '부장'을 통해 예약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조사됐다. A씨는 "손님과 지인들로부터 마약류를 구매해 조달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접객원 B씨 등 77명은 2021년 4월부터 올해 9월까지 수도권 지역에서 유흥업소 종사자·미성년자 등에게 필로폰 등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클럽 MD C씨 등 13명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클럽 주변에서 손님들에게 엑스터시 등 마약류를 사고팔거나 투약한 혐의다.

경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필로폰 13g, 케타민 39g, 대마 30g 등 시가 5300만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다.

 
 
생활 쓰레기서 마약류 담긴 지퍼백 발견…입건자 더 늘어날 전망
 
 

경찰은 강남 유흥주점 관계자 등과 연결된 마약 사범을 수사하면서 지난 5월 A씨가 다량의 마약류를 취급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A씨 유흥주점에서 배출한 생활쓰레기 속에서 발견한 지퍼백을 발견하고 감정을 진행한 결과 필로폰, 케타민, 졸피뎀 등 5종의 마약류가 검출됐다. 생활쓰레기 속에서 발견한 마약류가 들어있던 지퍼백./사진=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경찰은 강남 유흥주점 관계자 등과 연결된 마약 사범을 수사하면서 지난 5월 A씨가 다량의 마약류를 취급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A씨 유흥주점에서 배출한 생활쓰레기 속에서 발견한 지퍼백을 발견하고 감정을 진행한 결과 필로폰, 케타민, 졸피뎀 등 5종의 마약류가 검출됐다. 생활쓰레기 속에서 발견한 마약류가 들어있던 지퍼백./사진=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A씨 유흥업소는 지하 1층과 2층 규모로 연면적 약 991㎡(300평)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 31개는 접객뿐 아니라 마약 투약이 이뤄지는 장소로 활용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강남 유흥가 일대 마약 사범을 수사하면서 지난 5월 A씨가 다량의 마약류를 취급한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A씨 유흥주점에서 배출한 생활 쓰레기 속에서 지퍼백을 발견, 감정을 진행한 결과 필로폰, 케타민, 졸피뎀 등 5종의 마약류가 검출됐다.

https://v.daum.net/v/20241031120144831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 각질/모공/피지 걱정 ZERO! <어퓨 깐달걀 라인 3종> 체험 이벤트 502 10.30 27,96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55,1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96,29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27,12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79,5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76,0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67,97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6 20.05.17 4,657,48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17,2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42,0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0842 이슈 할로윈 사탕 얻으러 온 유령 둘 👻👻 6 16:10 470
2540841 이슈 DAY6(데이식스) 2025 Season’s Greetings [Way to Trip] 🚌 Coming Soon✨ 1 16:10 170
2540840 유머 은은하게 웃긴 걸그룹 멤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16:09 520
2540839 이슈 난진짜 돈아끼는법을 모름 잔액 0원이 돼야지만 소비를 멈춤 15 16:09 1,015
2540838 이슈 할로윈 배트맨 냥이 🐈‍⬛ 2 16:07 334
2540837 이슈 원필 인스타 업데이트 12 16:07 584
2540836 이슈 진짜 잘나온거같은 지드래곤 새 프로필사진 9 16:06 1,617
2540835 이슈 흑백요리사 최강록 근황....jpg 24 16:06 1,899
2540834 이슈 POW 2024 FAN CONCERT [POW HOUSE : SWITCH UP] in SEOUL 상세 페이지 안내 16:04 306
2540833 기사/뉴스 [단독] '나솔', 23기 정숙 전과 논란 직격타 맞았다…오늘(31일) 재방 편성 불발 [TEN이슈] 9 16:04 943
2540832 정보 2025 장우영 시즌그리팅 <On the Outward>🧱🧳 6 16:01 383
2540831 유머 쌍둥이지만 너무 다른 루이후이 🐼🐼 14 16:00 1,190
2540830 이슈 2024 아파트 브랜드 순위 12 16:00 1,245
2540829 유머 내가 본 것 중에 제일 어이없고 웃겼던 애니 악개 싸움...jpg 20 16:00 1,191
2540828 이슈 아라시 오노 사토시 근황 124 15:59 8,327
2540827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Igloo' 멜론 일간 추이 5 15:59 431
2540826 기사/뉴스 선수 공 뺏은 관중, 양키스 외야수 버두고는 “여기는 뉴욕, 가능한 일이다” [현장인터뷰] 15:59 270
2540825 이슈 스테이씨 'GPT' 멜론 일간 109위 진입 10 15:57 350
2540824 기사/뉴스 [창간20년] "희대의 음주 뺑소니"…김호중 '2024 최악의 인물' 압도적 1위 1 15:57 150
2540823 유머 솔직히 유재석 단콘 열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달글 39 15:57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