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 이건 패러디짤임
2005년 1월 한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일이 있었으니 '연예인 X파일' 파문이었다. 국내 정상급 연예인들의 사적인 정보와 그들을 둘러싼 소문을 담은 문건으로 자그마치 99명에 대한 파일이었다.
X파일은 인터넷을 통해 3~4일 만에 전국에 뿌려졌고, 당시 술자리에서는 최대의 안주가 됐다. "연예인 A와 B가 사귄다더라" "C의 청순함은 모두 내숭이라더라"는 등 '카더라' 통신은 3년이 지난 지금 옛이야기가 됐지만, X파일이 향후 유망할 것으로 지목했던 연예인들의 현주소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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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관계자는 "X파일은 당시 방송 리포터, 기자 등 전문가 10명의 의견을 담았다고는 하나 지금 보면 빗나간 부분이 많다"면서 "연예인 본인의 피나는 노력에 따라 주목받지 못했던 인물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연예인 X파일 사건은 리스트에 올랐던 일부 연예인들이 유출의 책임을 물어 제일기획을 고소했다가 2개월여만에 소를 취하하면서 일단락됐다.
전문
https://v.daum.net/v/20071207172106034
이 당시 파장이 엄청나게 컸으며
심지어 연예가중계나 한밤의 TV연예 같은 연예정보프로그램에서 리포터로 활동중이던
김생민과 조영구가 '연예계 X파일' 정보 제공자라는 루머까지 생겼다고함
조영구 "연예인 X파일 주동자로 몰려 자살 충동"
방송인 조영구가 '연예계 X파일' 배포 주동자로 몰려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조영구는 "'연예계 X파일' 정보 제공자로 소문이 나 악플에 시달려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뎄다.
조영구는 이런 소문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어느 날 한류열풍과 관련해 인터뷰 요청이 들어왔다. 인터뷰에서 계속 연예인들 칭찬만 했더니, 연예계 뒷얘기 좀 해달라는 요청을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단호하게 '이런 식의 인터뷰라면 안 하겠다'고 거절했지만 계속해서 유도 질문을 했다. 결국 인터뷰를 마치고 나왔는데 '연예계 X파일'이 조영구의 주도로 만들어 졌다고 소문이 났다"고 말했다.
조영구는 "당시 프로그램을 9개 했었는데 다 중단했다. 인터뷰CD 내용을 공개하려 했지만, 압력이 있어 그럴 수 없었다"며 "어디 가서 신세 한탄을 할 수도 없어 결국 사람들이 날 삿대질 하는 거 같은 환각 증세까지 왔다. 복귀 후에도 악플 세례에 시달렸다"며 힘들었던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 스포츠조선닷컴 >
제일기획이 기획하고 동서리서치가 진행한 이른바 "연예인 X파일"에 등장하는 연예인 60명이 제일기획과 동서리서치의 대표와 이번 자료를 수집, 유포하는데 직간접으로 연관이 있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고소로 마무리
이 문서에 등장했던 연예인들은 10여년뒤에도 예능에 출연할때마다 해당 X파일에 대한 질문을 받는등 (계속 해명함)
계속 고통받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