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9/0005386421
(전문 및 출처)
‘1박 2일’ 멤버들의 도파민 터지는 가을 여행이 터졌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과 정선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주보다 상승한 8.4%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특히 리버버깅에서 처음부터 치고 나가는 딘딘과 그를 앞지르는 조세호의 치열한 대결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11.5%까지 치솟았다.
이날 ‘1박 2일’ 팀은 찰나의 가을을 빠르게 만끽할 수 있는 속성 여행을 즐기며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가을 스탬프 원정대’ 레이스에 나섰다. 멤버들은 곧바로 1라운드 ‘물수제비 대결’에 돌입한 가운데, 최하위 후보로 꼽혔던 이준이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1위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스탬프를 획득했다.
다음 미션을 위해 전기 카트 체험장으로 이동한 여섯 멤버는 스탬프 투어 2라운드 ‘뛰뛰빵빵 카트 퀴즈’에 도전했다. 카트를 타고 트랙을 돌면서 다양한 상황들과 마주한 멤버들은 기억을 더듬어 제작진이 출제하는 퀴즈 풀이에 나섰다. 가장 먼저 정답을 맞힌 딘딘이 5개의 스탬프를 획득했고, 문세윤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최하위에 그치며 단 한 개의 스탬프도 얻지 못했다.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는 멤버들의 가을 노래 메들리가 울려퍼졌다. 여섯 멤버는 잔잔한 감성이 돋보이는 발라드부터 과거의 추억을 소환하는 90년대 인기 댄스곡까지 1시간 동안 무려 20곡을 열창했다. 특히 춤까지 추다가 에너지를 소진한 김종민은 “‘1박 2일’ 17년 하면서 차에서 이렇게 노래 많이 한 적 처음”이라고 혀를 내둘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