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60㎝에 77㎏인데, 위고비 처방 되나요"…의사 대답은?
14,543 18
2024.10.19 10:10
14,543 18
앞서 지난 15일 위고비의 국내 출시 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의료진, 위고비 제조사 노보 노디스크는 일제히 "위고비는 고도 비만 환자에 쓰는 비만 치료제"라고 강조하고 있다. 크게 비만하지 않은 사람이 미용 목적으로 쓰는 오남용을 우려해서다.

이 고도 비만 환자 등을 구분·진단하는 게 BMI다. 세계보건기구(WHO) 등 서구에서는 BMI 25∼29.9㎏/㎡를 과체중으로 보고 해당 지수가 30㎏/㎡를 넘어야 비만으로 판단한다.

한국은 기준이 좀 더 엄격하다. 대한비만학회는 BMI 23~24.9㎏/㎡를 비만 전단계로 보고, BMI 25가 넘으면 비만으로 본다. 30부턴 2단계 비만, 35 이상은 3단계 비만으로 정의한다.


위고비는 BMI 30 이상의 고도 비만 환자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받았다. 혹은 BMI가 30 미만이더라도 당뇨·고혈압 등 1개 이상의 동반질환이 있는 BMI 27 이상의 성인 비만환자에 쓸 수 있다.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BMI 27 이상의 환자도 심혈관 사건 예방을 위해 쓸 수 있다.

동반질환이 없다면 결국 BMI 30 이상이어야 위고비 처방 대상이 되는 것이다. BMI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계산된다. 이때 키는 ㎝를 m로 변환해서 계산해야 한다.

예를 들어 160㎝의 키에 몸무게 55㎏인 사람은 55 나누기 1.6㎡(1.6*1.6) 이므로 BMI는 21.5가 된다. 정상범위다. BMI 30이 되려면 키 160㎝에 체중 77㎏은 나가야 한다. 만약 키 178㎝라면 96㎏이 돼야 BMI 30을 넘는다.

좀 통통하다고 누구나 맞을 수 있는 약이 아니며, 처방의약품이므로 의료진이 기준에 맞게 잘 처방하고 환자도 온라인에서 구매하지 않아야 오남용을 막을 수 있다.

또 매일 투여하는 같은 작용기전의 '삭센다'와 달리 위고비는 약물 반감기를 늘려서 일주일에 한 번 맞도록 만들어졌다. 한번 투여하면 그만큼 약물이 체내에 오래 머무르며 작용한다는 의미이므로 부작용도 신경 써야 한다.

임상시험 결과 이 약은 두통, 구토, 설사, 변비, 담석증, 모발손실, 급성췌장염 등의 부작용이 보고됐다. 탈수로 인한 신기능 악화, 급성 췌장염, 당뇨병(제2형) 환자에서의 저혈당·망막병증 등도 발생할 수 있어 질환을 가진 환자는 신중히 투여해야 한다.

식약처는 "위고비는 비만환자 치료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며 "온라인 등에서 개인 간 판매, 유통하거나 구매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84983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프리메라 마일드 앤 퍼펙트 클렌징 오일 투 폼 체험단 모집! 342 03.24 24,5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2,0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35,8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9,07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7,2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7894 정치 장동혁, 주택 6채 중 4채 처분…노모, 형제·자매에 무상 증여 17:04 140
3027893 이슈 변우석 지오다노 코튼 린넨 셔츠 화보 17:04 90
3027892 이슈 버츄얼 그룹 OWIS 더 현대 팝업 준비했다는 직원분 인스타.jpg 3 17:03 332
3027891 이슈 브레이브걸스 롤린 역주행 훨씬 전에 올라온 평론...jpg 1 17:01 678
3027890 유머 세명의 여배우와 맨인블랙(?) 1명 16:58 290
3027889 이슈 가수 한로로가 한로로인 이유.ytb 2 16:55 1,084
3027888 이슈 소소하게 전원 고양이상 같다는 말 있었던 걸그룹 1 16:54 739
3027887 이슈 불교 유치원 계보 잇는 국악 유치원 출신 아이돌 근황 3 16:52 1,104
3027886 유머 [KBO]두산베어스 팀컬러 10 16:50 1,632
3027885 기사/뉴스 [단독] 합의된 성관계 졸지에 성범죄자 나락…상습 무고 공갈女, 검찰 보완수사로 잡혔다 [세상&] 18 16:50 1,070
3027884 이슈 앨범 꽤 잘 파는 것 같은 이해인 버츄얼 여돌 오위스.jpg 4 16:49 1,025
3027883 기사/뉴스 오는 7월부터 배우자 출산휴가를 간 동료의 업무를 맡아준 노동자에게도 ‘업무분담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33 16:49 1,632
3027882 이슈 핫게 간 "광화문 7만 6천명" 인근 아파트 단지들...jpg 14 16:49 3,010
3027881 정치 한준호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악마화하고 선거개입해놓고 사과 못하겠다는 매불쇼 엠씨 최욱 12 16:47 903
3027880 정치 하천·계곡 불법 점용 재조사했더니…9배 가까이 늘어나 10 16:45 626
3027879 유머 오늘 집에서 나왔는데 윗집 강아지가 배웅해줌 32 16:45 3,936
3027878 유머 대전 돈까스(10000원)의 패기에 압도당함 25 16:44 3,489
3027877 기사/뉴스 8살 여아 차로 치고 달아난 음주운전 20대男 체포… 잡고 보니 수배자 3 16:43 594
3027876 이슈 키키 막내가 유독 흰 족제비 닮았다고 말 나왔던 날.....jpg 4 16:42 1,190
3027875 기사/뉴스 “아침 공복에 ‘이것’ 먹으면 살 빠져”…종일 배부르고 든든한 음식 7가지 46 16:41 3,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