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다저스 PS 타율 1위가 韓 국대 출신이라니…가을 남자로 거듭난 현수 “호화 라인업 포함돼 기쁘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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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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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 LA 다저스에서 가장 잘 치는 타자는 오타니 쇼헤이도 무키 베츠도 프레디 프리먼도 아니다. 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합류해 복덩이로 거듭난 한국 국가대표 출신 ‘현수’다.
에드먼은 3안타 맹타에 힘입어 포스트시즌 타율을 2할5푼에서 3할3푼3리(24타수 8안타)로 대폭 끌어올렸다. 타율 2할7푼3리의 프리먼을 끌어내리고 팀 내 포스트시즌 타율 1위로 올라선 순간이었다. 이번 가을 간판타자 오타니가 타율 2할2푼2리, 베츠가 1할9푼2리, 윌 스미스가 8푼7리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에드먼 만큼은 하위 타선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에드먼은 경기 후 “오타니, 베츠, 프리먼 등 MVP 트리오를 비롯한 호화 라인업에 내 이름을 올리고, 이들을 위해 누상에 나갈 수 있는 건 매우 특별한 일이다. 이런 라인업에서 내가 무언가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우승 후보 다저스의 일원으로서 가을야구를 치르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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