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LG家 사위 윤관, 별세한 가수 아내에 경제적 지원
87,056 429
2024.10.16 19:23
87,056 429

 

해당 가수 별세 전부터 지원

 

 

 

LG가(家) 맏사위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별세한 유명 가수의 부인에게 약 10년간 경제적 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표는 해당 가수가 별세하기 수년 전부터 경제적 지원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표가 연예인 부인에게 경제적 지원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배우 조한선의 부인이 엉뚱하게 당사자로 지목되기도 했다. 논란 이후 조한선은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또 났다. 오랫동안 비공개로 팬들과 소통해 왔던 SNS를 나와 가족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그만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16일 재계 등에 따르면 윤 대표가 국세청 종합소득세 추징에 불복해 제기한 심판 청구에 대해 조세심판원(심판원)은 2022년 12월 기각 결정을 내리며 윤 대표의 지원을 인정된 사실관계로 적시했다. 통상 심판원의 결정문에는 청구인의 주장과 국세청의 주장이 차례대로 기재된 뒤, 각 주장에 대한 심판원의 판단이 나온다. 이 판단 내용에 사실관계로 포함됐다.

 

해당 결정문에는 윤 대표가 2010년경부터 2019년경까지 오랜 관계를 유지하며 유명 가수의 부인 A씨와 그 자녀에게 국제학교 학비 등 생활비를 지원했고, 경기 성남에 있는 한 아파트를 무상으로 쓰도록 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윤 대표는 조세심판원의 이 같은 기각 결정 이후 지난해 3월 서울행정법원에 불복 소송을 냈다. 현재 1심은 끝난 상태로, 1심에서도 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국적인 윤 대표는 종합소득세 납부 관련 123억원 규모의 탈세 의혹을 받고 있으며 최근 재판 과정에서는 국적 위조 의혹도 불거졌다.

 

윤 대표는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 장녀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의 남편이다. 구 대표 등 모녀가 “상속 재산을 다시 분할하자”며 제기한 상속회복청구 소송 과정에서 공개된 가족 간 대화 녹취록에 윤 대표가 등장하면서 윤 대표가 분쟁을 일으킨 배후로 지목되기도 했다.

 

 

김지환 기자 jh@chosunbiz.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24681?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4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달리아] 볼에 한 겹, 필터를 씌워주는 블러 블러쉬 체험해보시지 않을래요..? 🌸 553 04.01 25,1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21,5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34,4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17,6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49,5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51,2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505,8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201,8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25,7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31,2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3282 이슈 [JTBC 단독] 2년전 가세연 등 사이버렉카들이 “버닝썬 공익 제보자”의 실명과 얼굴 공개해 악몽과 시간을 보내는 중 18:24 72
2673281 이슈 오늘자 쇼챔 1위 18:24 60
2673280 이슈 백종원 더본코리아가 현재 인수 추진중인 치킨 브랜드.jpg 30 18:21 2,248
2673279 기사/뉴스 버스·지하철·자전거·쓰레기통까지 싹 다 치운다…4일 안국·광화문·여의도 진공화 1 18:20 452
2673278 기사/뉴스 오타니, MLB 유니폼 판매 1위...다저스 선수 6명이 톱20 진입 2 18:18 136
2673277 이슈 아이유 "존경스러운 박보검, 동질감 느낀 이준영…놀라운 동료들" 18:18 410
2673276 이슈 오늘자 귀여운 색깔로 입은 저스틴 비버 3 18:17 688
2673275 이슈 요즘 덕질 수준.x 9 18:16 1,392
2673274 이슈 클로즈 유어 아이즈, "타이틀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 무대🎵 [K-POP] 3 18:16 106
2673273 이슈 아루후이바오 용인 물소싸움의 날🐃🐃💦.gif 모음 7 18:15 433
2673272 기사/뉴스 尹 탄핵심판 선고 날 서울 지하철 14개 역사 무정차·폐쇄 검토 30 18:13 1,810
2673271 이슈 권은비 4월 14일 컴백 티저 [Hello Stranger] 3 18:12 404
2673270 이슈 [리빙포인트] 부산시 교육감 선거 용지에는 기호나 정당이 없다 >> 이름만 보고 투표 🗳 (오후 8시까지) 15 18:11 685
2673269 기사/뉴스 美위스콘신 대법관 선거, 공화당 측 후보 낙선 3 18:11 351
2673268 이슈 실시간 새로 입점한 다이소 신상 선크림 27 18:11 4,894
2673267 이슈 [MV] 로이킴 (Roy Kim) - 있는 모습 그대로 (As Is) 2 18:10 98
2673266 이슈 키키 "BTG" 인기가요 현장포토 2 18:09 219
2673265 기사/뉴스 영화 '리얼' 제작진, 故 최진리 베드신 논란에 공식 입장 발표 16 18:09 3,179
2673264 기사/뉴스 김수현 측 “故 최진리 ‘리얼’ 속 노출신 숙지...나체신 강요 없었다” (공식) [전문] 49 18:08 3,729
2673263 기사/뉴스 [속보] '마은혁 임명 촉구' 국회 결의안, 野주도 통과 31 18:06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