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급식의 대가(大家)로 출연한 이미영 조리사와 함께 건강 먹거리를 내놓고 아동 관련 프로모션에도 힘을 싣는다.
15년 경력의 이미영 조리사는 100명이 펼친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Top 15 안에 들 정도로 실력을 인정 받았다.
1차 경연에서 그는 심사위원이었던 백종원 요리연구가와 미슐랭 3스타 셰프에게 ‘추억이 떠올라 감동을 받았다’는 극찬을 들었고 참가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참가자로 꼽히기도 했다.
방송 종영 후에도 인기는 꾸준했다. 지난달 업로드된 조리사 정년퇴직 영상은 한 달 만에 누적 128만 회(10/15 기준)의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그가 근무했던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하북초등학교에서 있었던 미담이 쏟아지며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CU는 편의점 업계를 대표하는 백종원 간편식을 중심으로 내년도 상품 전략을 ‘건강한 먹거리’로 정하고 이미영 조리사와의 협업을 진행한다.
오랜 기간 학생들을 위한 급식을 책임지며 건강하고 다채로운 음식을 만들어온 이미영 조리사가 CU의 레시피 개발에 직접 참여해 그동안 현장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편의점 상품으로 구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