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금) 시즌 2의 마지막 에피소드 8을 공개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파친코’ 시즌 2가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호평 포인트를 공개했다.
◆다채로운 캐릭터에 생명력 불어넣는 배우들의 열연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를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첫 번째 호평 포인트는 다채로운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파친코’ 시즌 2 배우들의 열연이다. 강인한 정신력으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스스로에게 떳떳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선자’(김민하)와 냉철한 무기 밀매상 ‘한수’(이민호), 예상치 못한 혼란을 겪는 ‘경희’(정은채)부터 ‘선자’의 가족들을 묵묵히 보호하는 ‘창호’(김성규), 누구보다 바르고 모범적인 ‘선자’의 첫째 아들 ‘노아’(강태주)까지. ‘파친코’ 시즌 2는 시즌 1에서보다 더 많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펼치며 격변의 시대를 살아가는 캐릭터들의 복합적인 내면을 섬세하게 담아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에 “궁극적으로 우리 모두에 대한 이야기”(The Wall Street Journal), “각기 다른 시대에서의 선자 역할이 인상적이다”(Roger Ebert.com) 등 세계 유수 매체의 극찬이 이어졌다.
◆국경과 세대를 초월한 대서사시, 가족의 헌신적인 사랑을 이야기하다
두 번째 호평 포인트는 국경과 세대를 초월해 울림을 전하는 ‘파친코’ 시즌 2의 몰입감 높은 스토리다. 시즌 1로부터 7년이 지난 1945년, 2차 세계 대전의 위협이 들이닥친 오사카를 배경으로 하는 ‘파친코’ 시즌 2. 시즌 2에서는 전쟁의 위험에 휩싸인 낯선 땅에서 가족을 위해 생계를 이어 나가는 ‘선자’를 비롯해 가족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점차 성장하는 ‘선자’의 가족들까지 4대에 걸친 장대한 서사시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뉴욕 타임스는 “생존뿐 아니라, 번영을 향한 가족의 의지를 보여준다”라고 평했으며, 파이낸셜 타임스는 “시대를 풍미한 세대 간의 절묘한 이야기”라고 전하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을 주제로 한 대서사시를 향한 세계적인 관심을 가늠케 했다.
◆완성도 높이는 웰메이드 프로덕션, 소품부터 언어까지 철저한 고증
세 번째 호평 포인트는 철저한 고증을 거쳐 탄생한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이다. 1945년 2차 세계 대전부터 1989년까지 당시 시대상을 완벽하게 구현해 내기 위해 건물의 지붕부터 집안의 작은 그릇, 파친코 기계까지 디테일하게 제작해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특히 한국어, 영어, 일본어 3개의 언어와 10개의 지역 방언을 섬세히 표현하기 위해 지역 방언 전문가, 역사학자들의 자문을 받은 제작진의 노력은 언어의 미묘한 차이를 담아내며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흥미로운 연출과 다채로운 의상, 프로덕션 디자인, 메이크업이 돋보인다”(Screen Anarchy), “각각의 디테일한 프로덕션으로 현실을 온전히 구현한다”(The Hollywood Reporter) 등 전 세계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다채로운 캐릭터와 4대에 걸친 대서사시,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으로 다시 한번 강렬한 울림을 전한 ‘파친코’ 시즌 2는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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