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위플래시(Whiplash)' 발매 기념 팝업 스토어를 연다.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오는 21일부터 11월3일까지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9길 41에서 팝업 '에스파 위크 – #위플래시 무드'를 열고 팬덤 '마이'와 재회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위플래시' 콘셉트를 재해석한다. 불가항력적인 존재로서의 아이-에스파(ae-aespa)를 스피커 오브제 조형물이 설치된 무대와 DJ 부스, 대형 LED 미디어월 등 유기적이면서도 끊임없이 움직이는 키네틱 대형 오브제와 공간으로 표현한다.
쇠일러문으로 불리는 K팝 걸그룹 판 '다크 히어로'의 전범인 에스파는 '철성(鐵聲)'에 기반한 퓨처리즘 사운드로 쇠맛을 풍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오가며 존재에 대한 의심을 긴장감과 강렬한 메커니즘을 통해 확신으로 관철시키며 나아가는데 이번 팝업은 물리적 접점의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SM은 "마치 공간 전체가 살아 숨 쉬는 듯한 감각을 선사하는 오감 만족형 공간으로 꾸며져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확신했다.
앨범 발매일 당일인 21일에는 팝업 스토어 프리 오픈을 진행, 오후 8시부터는 에스파 공식 팬클럽 멤버십 회원 150명을 대상으로 신곡을 몰입감 있게 청취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위플래시 무드 프리 론칭 파티'도 펼친다.
에스파는 또한 팝업 스토어 오픈에 앞서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유튜브·틱톡·위버스 에스파 채널 등에서 카운트다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3/0012837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