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결혼할래요"… 20·30대, 결혼·출산 의향 높아졌다
45,174 770
2024.10.14 13:53
45,174 770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는 14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결혼·출산·양육 및 정부 저출생 대책 인식 조사'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8월 31일-9월 7일 25-49세 남녀 2592명을 대상(95% 신뢰수준 ±2.2%포인트(p))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미혼인 응답자의 65.4%는 '결혼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있거나 언젠가 결혼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3월 조사 때(61.0%)보다 4.4%p 높아진 수치다.

인식 변화가 가장 컸던 집단은 30대(만 30-39세) 여성으로 지난 3월(48.4%)보다 11.6%p 높아진 60.0%가 결혼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결혼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비율도 지난 3월(70.9%)보다 소폭 오른 71.5%로 나타났다. 특히 만 25-29세 남성은 3월(68.3%)보다 7.1%p나 오른 75.4%가 결혼을 긍정적으로 인식한다고 답했다.


자녀에 대한 긍정적 인식도 남녀 모두 증가했다. 68.2%는 자녀가 필요하다고 답해 지난 3월(61.1%)보다 7.1%p 높아졌으며, 특히 자녀에 대한 긍정 인식이 낮았던 25-29세 여성이 48.1%로, 3월(34.4%)보다 13.7%p나 크게 올랐다.

자녀가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68.2%로 지난 3월(61.1%)보다 7.1%p 높아졌다.

응답자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자녀 수는 평균 1.8명이었다.

무자녀 남녀 가운데 출산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37.7%로, 3월(32.6%)보다 5.1%p 증가했다.

다만 이미 자녀가 있는 유자녀 남녀 중 자녀를 추가로 출산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경우는 9.3%로, 3월(10.1%)보다 감소했다. 그 이유로는 '자녀 양육비용 부담(46.1%)', '자녀 양육이 어렵게 느껴져서(40.7%)' 등이 꼽혔다.

응답자의 64.6%는 정부의 저출생 대책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거나 내용을 알고 있었다. 여성의 인지도가 68.0%로 남성(61.3%)보다 높았고, 특히 40대 여성의 인지도가 68.4%로 가장 높았다.

응답자들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중요한 분야(복수 응답)로 '일·가정 양립 지원'(85.7%), '양육 지원'(85.6%), '주거 등 결혼·출산 지원'(84.1%) 등을 꼽았다.

이 저출생 추세 반전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되는 정책은 '신혼·출산·다자녀 가구에 주택 공급 확대'(73.6%), '육아휴직급여 상한액 최대 월 250만 원으로 인상'(72.5%), '유치원·어린이집 무상교육·보육 정책 실현'(72.5%) 등으로 집계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6/000010760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77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섀도우 유목민 집중!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더 아이컬러 싱글섀도우’ 체험 이벤트 577 10.08 77,74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49,6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775,8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777,87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31,7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02,0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23,81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85,59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52,5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63,1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4772 기사/뉴스 이창용 총재 "금리인하가 만병통치약 아냐, 구조적 요인 봐야" 16:22 0
2524771 기사/뉴스 한의사를 가장 올려주는 집단이 의사 1 16:21 228
2524770 기사/뉴스 조한선 측 "윤관에 금전적 지원 받은 연예인 아내? 우리 아냐"[공식] 3 16:21 573
2524769 이슈 TOP100 들어갈 것 같은 최예나 네모네모 멜론 일간 추이.jpg 4 16:19 207
2524768 기사/뉴스 경북경찰청, 국회의원 선거사범 201명 단속… 112명 송치 16:18 102
2524767 이슈 푸바오 부르는 중국사육사 목소리 33 16:17 1,797
2524766 이슈 드라마 궁 원작자가 처음에 생각했다던 채경,이신 역 배우들.gif 17 16:16 950
2524765 기사/뉴스 이은형 알고보니 유명 가수와 자매, 에픽하이 ‘Love Love Love’ 주인공 (컬투쇼) 16 16:16 1,343
2524764 기사/뉴스 가수 제시에 사진 요청한 팬 폭행‥경찰, 제시 출석 요구도 검토 1 16:15 233
2524763 이슈 다양하게 영화보는 부산 사람들 6 16:15 564
2524762 유머 무신론자의 어록 7 16:14 444
2524761 이슈 김소현 인스타 업뎃 8 16:14 757
2524760 이슈 뉴진스 일본 데뷔 성공이라고 죽어도 말하기 싫으신 분 37 16:14 1,936
2524759 이슈 슬기 필카 사진전에서 가장 반응 좋은 사진 중 하나 1 16:14 574
2524758 팁/유용/추천 독붐온을 꿈꾸며 추천하는 책에 대한 표현이 아름다운 국내시 한 편 1 16:13 178
2524757 이슈 한강 울린 그 노래…차트 역주행하는 악뮤 '어떻게 이별까지…'|지금 이 장면 16:13 236
2524756 이슈 현재 멜론 정병존 제대로 걸린 걸그룹 노래.jpg 5 16:13 758
2524755 이슈 아일릿, 벌써 히트곡 탄생 예감..미니 2집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1 16:12 307
2524754 이슈 우즈 드라우닝 멜론 일간 추이 상황.jpg 12 16:10 546
2524753 이슈 [kbo] 광주에서 기아팬들이 롯데 자이언츠 나승엽 응원가를 겁나 잘 부른 사건 15 16:10 1,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