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국女 점령하러 원정 간다”…日픽업아티스트 단체, 불법촬영 자랑까지
3,679 22
2024.10.14 10:54
3,679 22
지난 13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일본의 픽업 아티스트 ‘스타난 가족’ 단체의 부대표 A씨는 지난달 자신의 17일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한국 여성들을 점령하기 위해 ‘한국 원정’을 떠난다. 이번 참가자는 무려 38명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게시물에 “(한국으로 가기 전) 촬영 세미나를 했다”며 강습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촬영 세미나란 SNS에 올릴 용도의 사진 촬영 강습을 말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단체의 홍보 문구에 따르면 250명 이상의 남성들이 이곳에서 여성을 유혹하기 위한 기술 등의 강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회원들은 한국에 도착한 뒤 불법 촬영물로 추정되는 사진과 녹음 등을 SNS에 올리기 시작했다. 한 회원은 SNS에 여성의 얼굴 사진과 함께 “상대의 영어가 서툴러 대화가 원활하진 않았지만 결국 승리했다”는 글을 올렸고, “어제 성관계 소리를 녹음했다”며 녹음 파일과 여성의 뒷모습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게시물들은 삭제됐지만 엑스에는 캡처본이 떠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단체는 그간 여러 차례 한국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에도 8~10일의 일정으로 한국 원정을 가겠다는 글을 SNS에 올리며 “이번이 세 번째”라고 밝힌 바 있다.

국내 네티즌들은 분노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너무하다”, “복수를 위해 일본에 가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한국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제보하거나 일본에서 사건 접수가 가능한 곳의 목록을 공유하고 있다.

일본 현지에서도 거센 비난이 쏟아졌다. 일본 네티즌들은 “한국 여성들의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며 게시글을 퍼뜨렸고, 한 네티즌은 SNS에 원문 캡처 사진과 한국어 번역본을 올리며 “사실관계를 밝히기 위해 일본 경찰이 한국 경찰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고 한국어로 글을 올렸다.

논란이 커지자 스타난 일가 대표는 SNS에 사과 동영상을 올려 “일부 회원들이 여성의 얼굴과 신체가 드러나는 사진 등 윤리의식이 결여된 게시글을 올려 한국인의 존엄성을 훼손했다”며 “대표로서 관리가 미흡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신규 회원 모집을 무기한 자제하겠다”고 알렸다.

다만 그는 “한국 원정은 결코 즉석만남을 위한 게 아니었다. 일반 관광이 목적이었다”면서 “범죄가 될 수 있는 행위는 절대 지지하지 않고, 회원들에게 관련 법 강의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86803?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509 12.17 55,5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29,4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10,6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15,9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44,2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97,5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47,67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52,8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86,9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11,3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2660 이슈 새로 리부트 되는 <슈퍼맨> 예고편 2 02:06 241
2582659 유머 리디북스 성인인증 한번만 도와주세여.jpg 12 02:05 1,190
2582658 이슈 처음으로 방송에 나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무대 02:02 77
2582657 이슈 ??: 택시 기본요금 1,000원 아닌가요? 15 01:56 1,806
2582656 유머 언니 왤케 무리했어 그자체인 양세찬 유튭에 나온 송지효..x 25 01:46 2,439
2582655 이슈 몇년째 단골인 사람이랑 리뷰 기싸움하는 사장.jpg 9 01:42 2,466
2582654 이슈 이쯤이면 잘못 설계된 인간 몸디자인 8 01:41 2,064
2582653 이슈 뮤직뱅크 글로벌페스티벌 IN JAPAN 엔딩좌 스키즈 무대 모음.zip 5 01:35 368
2582652 이슈 스위트룸 가격에 놀란 오해원 18 01:28 3,784
2582651 기사/뉴스 국제부부 남편 "외도 맞지만 성관계 NO, 모텔서 벌거벗고 스킨십만" [이혼숙려캠프] [별별TV] 31 01:27 3,286
2582650 이슈 이해하면 더 더러운 코리안사우스표절파크 34 01:26 3,327
2582649 유머 태연 전설의 레전드...................... 8 01:24 1,489
2582648 이슈 새콤달콤 먹는법을 알려준다고...? 하고 봤는데 진짜 고여서 할말 잃음...ㅋㅋㅋ 92 01:21 8,570
2582647 이슈 현재 아이유 인스타그램 댓글창 상황 315 01:19 21,878
2582646 유머 재미로 보는 포카마켓 연말결산 어워드 7 01:18 1,401
2582645 유머 인간의 몸이 탈부착이 가능하다면?.twt 29 01:13 1,985
2582644 이슈 편곡으로 준비해 간 무대 굳이 원곡으로 덮어서 송출한 일본 가요대축제(KBS) 8 01:12 2,745
2582643 유머 [진짜 or 케이크] 점점 난이도가 어려워집니다🤯 9 01:11 1,367
2582642 이슈 광희 인스타그램 업데이트(feat.지디) 7 01:11 2,190
2582641 이슈 프랑스에서 난리났던 아내 약 먹여 수십명에 성폭행 사주한 전 남편 ‘징역 20년’ 18 01:09 3,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