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근조화환 반발에 결국…SM 라이즈 승한, 복귀 2일 만에 탈퇴
51,584 596
2024.10.14 06:00
51,584 596

사생활 문제에 휩싸였던 그룹 라이즈 멤버 승한이 복귀 발표 이틀 만에 팀 탈퇴를 결정했다.

 

지난 13일 라이즈를 프로듀싱하는 SM엔터테인먼트의 위저드 프로덕션(이하 위저드) 측은 라이즈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승한의 탈퇴 소식을 전했다.

 

위저드는 "지난 11일 말씀드린 승한의 복귀 발표로 인해 브리즈 여러분께 큰 상처와 혼란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라이즈 6명의 멤버가 최선을 다해 이뤄낸 성장과 그 과정에서 가장 큰 힘이 된 브리즈 여러분의 응원, 라이즈와 브리즈 여러분이 함께한 시간의 소중함을 최우선으로 하지 못하고, 프로덕션의 입장을 우선으로 내세운 점에 대해 특히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승한을 복귀시키려 한 이유에 대해서는 "승한이 지난 잘못을 뉘우치고 복귀해 라이즈가 다시 한번 팀으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린다면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께 더 큰 행복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오랜 시간 고민해 내린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복귀 소식 발표 이후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의견과 반응을 하나하나 되새겨보니, 저희의 결정이 오히려 팬 여러분께 더 큰 혼란과 상처만을 드렸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 "승한이 멤버들과 팬 여러분을 위해 본인이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저희는 아티스트의 결정을 존중해 승한이 라이즈에 합류가 아닌 탈퇴를 하게 되었음을 말씀드린다. 앞으로 승한이 본인의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승한 역시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자필 편지를 올려 "제가 팀에서 나가는 게 모두를 위한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팬분들께도 더 이상의 혼란과 상처를 드리고 싶지 않고, 멤버들에게도 더는 피해를 주고 싶지 않고, 회사에도 더는 피해를 드리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승한은 지난해 9월 라이즈로 데뷔했으나 데뷔 두 달 만에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라이즈는 한동안 6인조로 활동했으나 SM은 지난 11일 승한이 10개월 만에 팀에 복귀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라이즈 팬덤 브리즈는 SM 사옥 앞에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8/0005099934

목록 스크랩 (0)
댓글 59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벨머💙] 민감 피부 매일보습솔루션 데일리리페어 3종 (토너, 모이스처라이저, 크림앰플) 증정 이벤트 633 10.08 72,88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45,0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775,0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774,41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24,6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00,8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23,05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81,3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51,3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59,9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71893 유머 현재 한국 가을 상황.jpg 111 11:29 8,072
71892 기사/뉴스 [단독] BTS 지민·이수근·영탁도 당했다…개그맨 이진호, 연예인 수십명에게 금전 피해 732 11:10 33,638
71891 기사/뉴스 [속보] 군 "북한군, 동해·경의선 도로 폭파 준비 정황" 278 10:49 27,480
71890 기사/뉴스 갤럭시 홍보하던 아이돌, 공항서 아이폰 과시해 논란 793 10:49 28,538
71889 이슈 크레이프 케이크 한장씩 VS 통째로 117 10:33 4,410
71888 이슈 블라인드) 선크림 공지 안해준 학교 165 10:21 14,222
71887 기사/뉴스 이진호, 불법 도박 고백 "잘못된 판단으로 인생 망쳐…대가 치를 것"[전문] 396 10:09 57,016
71886 유머 여대생 일상 만화 57 09:51 4,357
71885 이슈 근데 한강 채식주의자 페미소설인데 어떻게 노벨상까지 탔지? 1068 09:47 41,083
71884 기사/뉴스 박수홍, 아빠 됐다‥♥김다예 출산에 녹화중 병원行(슈돌)[결정적장면] 311 09:39 30,694
71883 기사/뉴스 "식대 8만원인데 축의금 5만원만 낸다고?" 고물가에 예비부부·하객 '울상' 763 09:14 25,284
71882 기사/뉴스 "고양이 구하려고" 1차선에 차 세웠는데…"추돌은 뒷차 잘못" 361 09:08 21,755
71881 이슈 미국 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의 ‘채식주의자’ 첫 장 반응 차이 452 08:51 51,044
71880 유머 푸바오 정체 들킴 클남 ㄷㄷㄷ 207 08:33 24,696
71879 이슈 생굴 싫어하는 사람도 있음? 665 08:30 26,717
71878 이슈 tvN <정년이> 시청률 추이 467 07:46 43,326
» 이슈 근조화환 반발에 결국…SM 라이즈 승한, 복귀 2일 만에 탈퇴 596 06:00 51,584
71876 이슈 영원한 난제의 케이팝 아이돌 원조 203 05:04 17,925
71875 이슈 내가 그 시대에 살았더라면 나는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을까? 451 02:58 44,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