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시험지 미리 주고, 문제는 오류‥연세대 '논술시험 사고'에 수험생 '분통'

무명의 더쿠 | 20:21 | 조회 수 1260

https://m.youtu.be/OP0bjE01ZWw?si=sYqaWPMzTv5ePNt6


[뉴스데스크]
◀ 앵커 ▶

어제 치러진 연세대학교 2025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과정에서 문제와 관련된 내용이 시험 시작 전 유출돼, 학교 당국이 진상 파악에 나섰습니다.

이 밖에도 문제 오류가 시험 도중 뒤늦게 발견되는 등 부실한 관리·감독에 수험생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주말 사건 사고, 차현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연세대학교 자연계열 수시모집 논술시험 시작을 1시간 앞둔 어제 낮 12시 52분,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 하나가 올라왔습니다.

익명의 인물이 '감독관 시험지 정리하는데 1번 문항이 슬쩍 보인다', '정사각형 4등분 되는 직사각형 그림이 있다'고 적은 겁니다.

실제로 이 시험의 1번 문항은 도형을 이용한 '확률 문제'로, 배점은 10점이었습니다.

[수험생(음성변조)]
"나올 수 있는 유형이 바로 정해진 거거든요. 핸드폰 사용이 또 가능하고 했으니까 미리 더 관련된 걸 보고 들어가서 바로 맞혀버린…"

학교 측은 한 고사장에서 감독관이 수험생들의 휴대전화 등을 걷지 않은 채 문제지를 미리 나눠주면서 문항 일부가 유출된 걸로 보고 있습니다.

실수를 인지한 감독관은 교부 10여 분 뒤 문제지를 다시 회수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시험 과정상 실수는 또 있었습니다.

문항의 표기 오류를 뒤늦게 발견해, 도중에 정정하고 시험 시간을 20분 연장한 겁니다.

[수험생(음성변조)]
"수험생 입장으로서는 좀 참담하죠. 왜냐하면 이거를 준비하려고 정말 시간도 많이 있었고 관련된 것도 많이 풀어보고 했는데 이렇게 돼버리니까."

학교 측은 "재시험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사실관계를 명확히 한 뒤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79707?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7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이니스프리💚] 답답함/속건조/백탁 고민 ZERO! #투명수분선세럼 ‘그린티 수분 선세럼’ 체험 이벤트 640
  •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절대 마시면 안되는 물
    • 22:15
    • 조회 41
    • 정보
    • spaceX 스타십 5차 발사 충격적 장면
    • 22:14
    • 조회 155
    • 이슈
    • MEOVV - MEOW 교차편집(stage mix)
    • 22:13
    • 조회 33
    • 이슈
    • 2PM 코비폰.jpg
    • 22:12
    • 조회 382
    • 이슈
    7
    • [야구] KBO 반반 유니폼
    • 22:10
    • 조회 937
    • 유머
    12
    • 현재 남부지방에서 솔솔난다는 향기.jpg
    • 22:08
    • 조회 1307
    • 이슈
    12
    • 동해에서 사라진 오징어 근황
    • 22:08
    • 조회 2011
    • 이슈
    19
    • 괜히 갖고싶은 휴대폰 거치대
    • 22:08
    • 조회 1001
    • 이슈
    7
    • 세븐틴 콘서트에 나타난 규현 등신대 (아님)
    • 22:07
    • 조회 1091
    • 이슈
    12
    • 어제 첫방송 시작한 여성서사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 22:07
    • 조회 868
    • 이슈
    4
    • 난 또 한숟갈씩 떠서 옮기라는 1도 도움안되는 개구라꿀팁인줄
    • 22:06
    • 조회 1590
    • 팁/유용/추천
    18
    • 신선한 스토리의 영상
    • 22:06
    • 조회 128
    • 유머
    • 19.99, 청춘의 기록 | 3rd EP [19.99] 활동 모음집 - BOYNEXTDOOR (보이넥스트도어)
    • 22:05
    • 조회 46
    • 이슈
    • "무조건 견인" 칼빼든 구청, 킥보드 업체들 그제서야
    • 22:04
    • 조회 2101
    • 이슈
    43
    • 추억의 소녀시대 초콜릿폰.jpg
    • 22:02
    • 조회 1344
    • 이슈
    14
    • 인스타용사진 트위터용사진
    • 22:01
    • 조회 1607
    • 유머
    5
    • [전,란] 아 이거는 선조씹새끼가 맞다, 선조의 찌질함, 선조그자체였던 차승원 연기
    • 22:01
    • 조회 2056
    • 정보
    36
    • [탁구] 탁구 세계랭킹 1위 왕추친을 꺾은 06년생 한국 유망주 gif
    • 22:01
    • 조회 1684
    • 이슈
    7
    • 장신영 "발가벗겨진 강경준, 집사람으로서 보기 힘들어…아이들 때문에 용서"('미우새')
    • 22:00
    • 조회 2363
    • 기사/뉴스
    48
    • 델 피에로 "진정한 신사는 친구가 힘들 때 떠나지 않는다." .jpg
    • 21:59
    • 조회 880
    • 이슈
    8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