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솔로곡으로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12일 멜론 일간 차트 1위에는 지난 9일 공개된 에스파 스페셜 디지털 싱글 ‘싱크 : 패러렐 라인’의 수록곡 ‘업(UP)’이 올랐다. 카리나의 솔로곡인 ‘업’은 지난 6월 개최된 단독 콘서트에서 무대를 통해 선공개된 신곡으로, 정식 발매도 전에 댄스 커버 챌린지 등으로 이슈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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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에스파의 선전이 SM엔터테인먼트의 구원투수가 될지에도 시선이 쏠린다. SM은 최근 소속 아티스트들의 물의로 인해 곤혹을 겪고 있다.
지난 8월 그룹 NCT 소속이었던 태일이 성범죄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졌고, SM은 즉시 팀 탈퇴를 알렸다. 이후 지난 8일 한 보도를 통해 태일이 지인 2명과 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특수준강간 혐의로 지난 6월 피소됐음을 밝혀지면서, 대중의 비난이 거센 상황이다. 그러나 해당 사건이 태일의 소속사 퇴출로까지 이어질지는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라이즈의 승한이 복귀를 알리면서 팬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위저드 프로덕션은 “데뷔 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계획해온 라이즈의 다음 챕터는 7명의 멤버가 함께할 때 더욱 의미 있게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향후 팀의 활동 방향에 대해 여러 차례 실무자 및 멤버들과 논의를 거친 결과, 승한이 팀에 복귀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됐다”며 “승한은 팀에 합류해 일정 기간의 준비를 거친 후 11월에 계획된 팀 스케줄 일부에 순차적으로 참여하며 팬 여러분께 다시 인사를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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