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이 온다>는 한강 작가의 2014년작으로 518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사실상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의 결정적 역할을 한 작품인데

연세대학교 윤동섭 총장
(연세대 전체 학생들한테 보낸 메일)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 겸 현 국회의원
(페이스북)
이 각각 ‘소년이 간다’, ‘소년은 없다’라고 오타를 냄..
윤동섭 총장은 같은 학교 사람이니까 긴 말 안해도 알 거고, 조국 의원은 광주에 가서 518 묘역 참배하고 언론에 항상 518 정신 강조했던 사람이라 질타 받고 있음.
(개인적으로) 비단 오타 낸 두 사람뿐 아니라 이번 수상과 관련한 대다수 축전들이 작품성과 작가 개인에 의미를 두기 보다는 상을 받은 데에만 집중해서 문학을 목적이 아니라 애교심, 애국심 등의 수단으로 여기는 단발성 관심에 그치지 않나 안타까운 생각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