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마스터셰프 코리아 2 100일간의 이야기 >를 보니까 술김에 지원했다고 하던데.
A.
최강록: 원래는 Mnet 에 지원하려고 했다. 친구들이 “너는 요리를 하지만, 요리보다는 노래를 조금 더 잘하는 것 같아”라고 하면서 자꾸 나가보라고 하더라.
하지만 지금 내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건 요리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살던 차에, 인터넷에서 < 마셰코 2 > 캐스팅 콜을 봤다.
처음엔 고민을 많이 했다. 출연 후 닥칠 일들이 걱정되기도 하고, 탈락하면 나한테 실망할 것 같았다. 오히려 더 의기소침해지는 게 아닐까 싶었다.
그래도 기왕 마음먹은 거 한 번 해보자, 하고 ‘지원하기’ 버튼을 눌렀다. 나중에 심사위원들의 프로필을 보니까 톱클래스더라. 이 사람들에게 내 요리를 평가받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았다.
다른 세계선에선 슈스케에 출연한 최강록을 볼 수 있었을지도? ㅋㅋㅋㅋㅋㅋ 노래 실력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