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기에 충실한 조현우 "선수들은 홍명보 감독 카리스마 신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
901 6
2024.10.11 11:45
901 6

pAKVWe

외풍과 별개로 선수들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입을 모아 '내부 분위기는 좋다'고 이야기하는 가운데 주전 골키퍼 조현우도 팀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했다.


10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의 암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을 가진 대한민국이 요르단에 2-0 승리를 거뒀다. 지난 2월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에서 0-2로 패배한 뒤 같은 스코어로 복수에 성공했다.


한국은 2승 1무(승점 7)로 조 선두에 올랐다. 승점이 같고 골득실만 한국보다 적은 이라크와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4차전을 갖게 된다. 1위 결정전이다.


한편 요르단은 3차 예선 첫 패배를 당하며 1승 1무 1패로 조 3위가 됐다.


조현우는 특유의 선방을 곁들여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기존 대표팀 주전 골키퍼였던 김승규가 오랜 부상에서 돌아와 엔트리에 합류했지만 조현우는 이번에도 선발 자리를 지켰다.


홍 감독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함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질문공세를 받았고, 여전히 채용 과정에 대한 의혹이 남아 있는 상대타. 경기 전에는 축구협회에 대한 비판 여론이 대표팀도 흉흉하게 만들 거라는 예상도 제기되곤 했다. 하지만 조현우는 외부 상황과 별개로 내부 결속은 단단하다고 이야기했다. 이하 '풋볼리스트' 현지 취재 기자가 경기 후 조현우와 나눈 일문일답.


- 김민재에 대한 평가


많이 든든했다. 워낙 든든한 선수라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앞으로도 계속 민재가 이렇게 팀을 이끌면서 하는 것도 선수들한테 많은 도움 될 것 같다. 그리고 오늘 손흥민이 경기 전 연락 와서 우릴 응원해줬다. 오늘 경기 꼭 승리하고 돌아오라고 해줬다.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


- 홍명보 감독이 위기인 시점이었는데 제자로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것 같다


나도 감독님을 잘 알고 감독님도 나를 알 알아서 계속 안정적인 모습 보여드리면서 앞으로도 좋은 경기 하고 싶다. 우리 대한민국이 정말 좋은 경기 하도록 다 준비 잘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


- 김승규와 선의의 경쟁이 계속된다.


김승규 선수, 김준홍 선수 다 장점이 많은 선수고 각자 장점이 있지만 늘 똑같이 준비하고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 나가려고 한다. 누가 나서든 좋은 경기 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내가 잘하는 걸 살리면서 안정적으로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 전세기로 돌아가는데 컨디셔닝 등에 도움이 되나


올 때 정말 많이 힘들었다. 갈 때 전세기로 팬들과 한국에 같이 가는데 정말 좋다. 벌써부터 편안한 기분이다. 돌아가서 잘 회복하고 이라크전까지 안정감 있게 많은 분이 경기 볼 수 있도록 잘하겠다.


- 용인도 잔디가 좋다고 하는데


기대된다. 오늘 경기장은 생각보다 잔디가 많이 좋지는 않았다. 울퉁불퉁하고 그랬다.


- 홍 감독이 선수들에게 신뢰를 못 받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우리가 유튜브 이런 건 잘 모른다. 하지만 대표팀 내부적으로는 굉장히 신뢰, 믿음이 간다. 카리스마가 있으신 분이라서 선수들이 잘 따라가고 있다. 이대로 계속 좋은 경기 할 거라고 확신한다.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36/0000092163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섀도우 유목민 집중!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더 아이컬러 싱글섀도우’ 체험 이벤트 479 10.08 42,22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04,9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722,3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701,66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059,1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863,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04,9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62,6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29,6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33,4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712 기사/뉴스 ‘정숙한 세일즈’ 주역들 “‘정년이’와 맞대결? 여성서사 다 잘됐으면” 2 14:11 342
311711 기사/뉴스 서점가 `한강 특수`…분당 18권씩 팔려나갔다 14:09 320
311710 기사/뉴스 "한강 작가 책 읽자" 열풍… 노벨문학상 수상 후 저서 451배 판매 상승 도서를 구매한 독자들의 67.4%가 여성이었다. 나이로 봤을 때 30대의 비율이 36.8%로 가장 많았다. 24 14:02 1,766
311709 기사/뉴스 지역 출신 한강 노벨문학상 소식에…광주 서점가 "책 동났다" 11 14:00 1,290
311708 기사/뉴스 (사진주의) 울먹인 '소년이 온다' 주인공 어머니 "아들 죽음 헛되지 않았구나" 131 13:58 12,312
311707 기사/뉴스 현대차, '집게손 논란'에 "혐오 표현 확인 못해…진심으로 사과" 58 13:58 1,811
311706 기사/뉴스 키스오브라이프, 자꾸만 빠져드는 '겟 라우드'…2차 MV 티저 공개 13:57 92
311705 기사/뉴스 🎉 한국계 미국인 김주혜 작가님 러시아 톨스토이 문학상 수상 🎉 22 13:55 1,398
311704 기사/뉴스 [KBO] 차명석 LG 단장 "이호준 이적설, 좋은 징크스 될지도" 4 13:50 886
311703 기사/뉴스 정부, 해외 한국어채택 학교 지원 예산 삭감…日민족학급 지원도 줄였다 14 13:43 558
311702 기사/뉴스 법인차 ‘연두색 번호판’ 피하기 위해 꼼수, 심각한 허점이 드러나.. 34 13:36 2,942
311701 기사/뉴스 은지원, 참혹한 불법 번식장 화재 현장에 “법이 문제” 충격 (동물은 훌륭하다) 3 13:36 915
311700 기사/뉴스 노숙자 된 박지환-박세완 “너무 웃어 촬영 중단” (강매강) 10 13:28 1,934
311699 기사/뉴스 민희진이 낸 ‘어도어 대표 재선임’ 가처분 심문... 쟁점은 ‘프로큐어’ 조항 5 13:27 1,133
311698 기사/뉴스 [차세대 유통人②] 증명해야하는 정용진, 지켜야하는 정유경···남매의 ‘신세계’ 13 13:18 913
311697 기사/뉴스 노벨문학상 상금 14억원, 세금 얼마나 떼나[한강, 노벨상 수상] 19 13:12 3,036
311696 기사/뉴스 한강 노벨문학상에 “광주·페미니즘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억지 비판도 15 13:08 2,103
311695 기사/뉴스 경찰, '대의를 위한 범행' 댓글 단 '일본도 살인' 父 소환 6 13:02 710
311694 기사/뉴스 이주호 교육부 장관 “의대생 미복귀 땐 유급·제적 불가피. 동맹휴학은 불가” 13:01 225
311693 기사/뉴스 도로 벽 들이받은 후 화재..."테슬라 차주 탈출 실패해 사망" 26 13:00 2,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