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배우 구혜선이 새로운 멤버로 등장한다.
2017년엔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청소 직원이 구혜선을 발견한 사연도 전했다. 구혜선은 아나필락시스라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쇼크를 겪었고, 결국 당시 출연했던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하차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아나필락시스는 특정 알레르기 물질에 노출된 후 급격하게 진행하는 심한 전신적인 과민반응으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을 만큼 위험한 증상이다. 바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졌을 경우에는 별다른 부작용 없이 회복이 가능하다.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상은 두드러기, 발적, 국소 부종과 같은 피부 증상을 비롯하여 호흡곤란, 복통, 저혈압, 의식소실과 같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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