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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는 2008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음원 불법 복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음악을 합법적으로 스트리밍하고 결제할 방안을 선보였다. 이로써 스포티파이는 전 세계 이용자에게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을 제공, 오늘날까지 한화 67조원(미화 500억 달러) 이상 수익을 저작권자에게 지급해 왔다.
웹사이트에서 무료 옵션 계정에 가입하면 개인 맞춤형 플레이리스트, 에디토리얼 플레이리스트, 이용자 생성 플레이리스트, 수백만 개 팟캐스트뿐만 아니라, ‘새 위클리 추천곡’, ‘데이리스트’, ‘데일리 믹스’ 등 스포티파이의 다양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 사용자는 무료 계정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프리미엄 계정으로 업그레이드해 광고 없이 음악을 청취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브랜드와 광고주 경우, 스포티파이 프리를 통해 광고 진행 시 기존 소셜 플랫폼 대비 약 2배 높은 관심을 얻은 것으로 나타나 효과적인 브랜드 메시지 전달 수단으로 여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탐 탈와 스포티파이 아태지역 제너럴 매니저(GM)는 “이번 스포티파이 프리의 한국 출시는 국내 이용자뿐 아니라 아티스트 그리고 음악 산업 전체에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라며 “스포티파이는 2021년 국내 진출 이후로 혁신적인 기술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경험을 제공해 왔다. 이번 스포티파이 프리 출시로 더 많은 이용자가 혜택을 누리고, 더 많은 아티스트가 더욱 폭 넓은 팬 및 청취자들과 연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나연 기자(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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