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네이트·네이트온 운영하는 SK컴즈 매물로
2,074 11
2024.10.10 09:16
2,074 11

SK, 채권추심업체 ‘에프앤유’도 매각

 

SK그룹이 포털사이트 ‘네이트’와 메신저 서비스 ‘네이트온’ 등을 운영하는 계열사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의 매각을 추진한다.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중심으로 자회사를 줄이고 핵심 사업에 집중해 그룹의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리밸런싱(구조조정)의 일환이다. SK그룹은 SK텔레콤의 미납 통신비 채권 추심을 담당하는 에프앤유신용정보 지분도 매각한다.

 

10일 금융투자 및 회계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SK컴즈와 에프앤유신용정보의 매각을 결정하고 주관사 선정에 나섰다. 통째로 파는 방안과 일부 사업부문을 분리매각하는 방안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 의장은 최근 수펙스 회의에서 경영진들에게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도록 “관리가 가능한 범위까지 자회사를 줄여야 한다”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진다.
 

-생략

 

SK컴즈는 지난해 86억50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 2015년에도 IHQ에 매각을 시도했지만, 당시 IHQ 채권단의 동의를 얻지 못해 매각에 실패했다. 당초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그룹 내 다른 회사와 시너지가 기대 됐지만 SK텔레콤이 지난해 9월 선보인 AI 플랫폼 ‘에이닷’이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500만명을 넘어서면서 SK컴즈 플랫폼의 필요성이 더 줄어들게 됐다.

 

SK텔레콤은 지분 50%를 가진 채권 추심 자회사 에프앤유신용정보도 매각을 추진한다. 나머지 지분 40%는 하나카드, 10%는 신한카드가 갖고 있다. 주로 SK텔레콤의 통신비 미납금이나 하나카드의 카드결제 미납금을 받아내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매출액 723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할 만큼 알짜 회사로 분류된다. 작년 전체 매출의 69%가 SK텔레콤, 13.5%가 하나카드와의 거래였다.

 

재계 관계자는 “채권 추심이라는 거부감 때문에 KT와 LG유플러스도 외부 업체에 추심을 위탁하고 있으며 일감 몰아주기 이슈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23018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벨머💙] 민감 피부 매일보습솔루션 데일리리페어 3종 (토너, 모이스처라이저, 크림앰플) 증정 이벤트 475 10.08 27,39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86,7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696,7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657,86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035,4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849,7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95,4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53,8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918,46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21,5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0969 이슈 현재 인동 1위인 카리나 에스파 콘 솔로 음원 ‘UP (KARINA Solo)’ 11:31 47
2520968 이슈 KFC 커넬버거 리뷰 1 11:30 287
2520967 이슈 ‘빌보드 아티스트’ 커버 뉴진스 Issue Film Teaser 8 11:28 338
2520966 정보 일본 음식점 폐업 30년만에 사상최대 424건 (한국은 15만 2520건....) 8 11:27 725
2520965 이슈 [네이버 한글 캠페인] 가수 윤하가 간직하고 싶은 우리말 '새녘' 4 11:25 350
2520964 기사/뉴스 서울시 "오세훈시장, 명태균 소개 받았지만 친분 이어가지 않아" 7 11:25 308
2520963 이슈 난 소개팅 나갔다가 트라우마 생김 62 11:21 3,599
2520962 이슈 일교차만 있지 낮엔 여전히 더운 수도권 날씨 4 11:21 608
2520961 기사/뉴스 "한 번 더 기회 줘야" 음주운전 4번 걸린 40대, 항소심서 법원 선처 받아 '집유' 22 11:21 494
2520960 이슈 다음주 라디오 스타 출연자.jpg 4 11:21 1,078
2520959 기사/뉴스 뉴진스와 민희진, 영입설 무성…현실성 '글쎄' 22 11:21 1,238
2520958 이슈 서울 시설관리공단이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 깔려고 테스트 하는 난지형 잔디에서 축구 하는 모습 11 11:20 905
2520957 이슈 현재 유튜브 인급동 3위 9 11:16 3,450
2520956 이슈 YOUNG POSSE 1ST FAN CONCERT 'THE HUNGRY TOUR - FINAL IN SEOUL' 오프라인 공연 상세 안내 1 11:16 339
2520955 이슈 내일 음원 발매인데 홍보 1도 안하는 하이브 46 11:15 3,346
2520954 이슈 툥바오와 후이 그리고 아이바오🐼 24 11:15 1,165
2520953 이슈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가 욕을 줄인 이유 10 11:15 1,474
2520952 이슈 음식으로 논쟁 붙었는데 누구 말이 맞는지 진짜 궁금한 상황 8 11:15 747
2520951 기사/뉴스 장동건과 네 번의 만남…난생 처음 “재판장에 들어가는 느낌”이라 말한 이유 3 11:13 847
2520950 기사/뉴스 구혜선, '같이 삽시다' 최연소 멤버 합류..4차원 엉뚱 매력[공식] 8 11:09 2,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