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20명 정도 요르단 기자들이 취재를 왔다. 홍명보 감독에게 질문이 쏟아졌다. 요르단 국영방송 기자는 “한국축구에 부패가 있다는데 홍명보 감독의 입장을 말해달라”고 질문했다. 홍명보 감독 선임을 둘러싼 논란을 말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자세한 상황은 몰라서 ‘부패’라는 단어를 썼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외적인 부분이다.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다. 나는 감독으로서 내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담담하게 대응했다.
경기 후 요르단축구협회 관계자들이 대한축구협회와 한국 취재진에게 “축구와 관련이 없는 질문이 나와서 미안하다”며 사과를 했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109/000517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