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지현 "'펜트하우스'로 떴던 20대…30대엔 결혼, 아빠같은 남자와 하고파" [인터뷰 종합]
7,236 5
2024.10.05 09:03
7,236 5
SjYTrF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한지현이 배우 활동을 돌아보며, 다가올 30대에 대한 목표를 전했다.

4일 오전 한지현은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tvN 월화드라마 '손해보기 싫어서'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1일 종영한 ‘손해 보기 싫어서’는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과 피해 주기 싫어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의 손익 제로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한지현은 19금 유명 웹소설 작가이자 손해영과 한 집에서 친자매처럼 살아가는 ‘남자연’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날 한지현은 '손해보기 싫어서' 작품 촬영에 만족감을 표하며 "너무 행복했고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을 정도로 뜻깊고 사랑스러운 작품이었다. 하면서 힐링도 많이 됐고 연기적으로 배울게 많았던 작품이었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렇게 가족애를 다루는 드라마를 좋아한다. 연기를 하면서도 희로애락이 들어가 있는 작품을 선호하는 데 표현을 다 했다는 것도 만족한다"라며 "로맨스로 엮여지면서 안 좋았던 연인이 밀당으로 되면서 하는 것도 재밌었다. 학생의 로맨스만 찍어봐서 이런 면모도 있구나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극 중 한지현은 신민아의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이 바로 자신의 아버지였기에 자신을 탓하며 염치 불고하고서라도 신민아 곁에 머물며 살아온 인물의 복잡한 심정과 내면을 연기해냈다.

이에 대해 "자연이 입장에서는 (손해영이) 모르겠지 싶었는데 알고 있었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너무 미안하고, 비겁해 보일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그때 연기를 하면서 너무 고마웠다"라며 극 중 인물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 전까지는 감정을 많이 숨기고"라며 "자연이가 좋은 환경에서 자랐다면 지금 성격이 되지 않았겠지만, 소심하고 한번 더 생각했다. 언니를 위해서 했던 선택이지만 언니가 저를 봐주고 있었다는 생각에 슬픔이 섞였던 것 같다"고 해석했다. 

신민아와의 호흡에 대해 "너무 감사한 선배님이라고 생각한다. 연기하면서 맨탈이 나갈 때 괜찮냐고 물어봐 주시고 다정다감한 스타일이어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어주신다"라며 "선배님이랑 하면서 첫눈에 반했다. 결혼식 날 무슨 꽃한송이 하나가 담겨있는 것 처럼 너무 예쁘시더라"라며 애정을 표했다.


'손해보기 싫어서'와 스핀오프 드라마 '사장님의 식단표'에서 호흡을 맞춘 이상이에 대해서는 "촬영하면서 사실 정신이 없었는데 선배 얼굴만 봐도 너무 웃겼다. 재밌었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한지현, 이상이 모두 한예종으로 같은 대학 출신. 이에 대해 "잘 모르는 선배님이었다. 아는 선배님이면 어색했을 것 같은데 잘 모르고 이름만 알았다. 뮤지컬로 잘 하시는 분으로 알고 있었다. 제가 입학했을때 쯤에는"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배님이 하게 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선배님이 학교 선배님이라고 잘 챙겨주셨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겹치는 지인이 많이 없어서 학교 근처에 맛집이라던가 누구 밑에서 공부했냐 물어보고 그랬던 것  같다"고 했다.

애정신에 대해 "선배님이 있어서 너무 편안했고 많이 의지를 했던 것 같다. '사장님의 식단표' 찍을때 더 많이 의지를 했다. 든든한 버팀목들이 있었다"며 배우들을 향해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영대와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이후 3년만에 한 작품에서 재회했다. 한지현은 "영대가 대본 리딩 때 제 옆자리 앉았다. '안정감 있다', '아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스러운 마음이 들었는데 많이 겹치는 신이 없어서"라며 "영대는 민아 언니랑 꽁냥 거리는 모습 보면서 '잘하고 있구만'이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1996년생으로 곧 30대를 앞두고 있는 한지현은 "30세가 넘으면 악역도 다시 하보고싶다. '치얼업', '펜트하우스' 같은 재밌는 작품도 만들고 싶고"라고 말했다.

20대를 회상하면서 "정말 20대는 운이 좋았던 케이스였던 것 같다. 드라마, 영화가 많이 줄어드는 추세인데 마지막 탑승자 같은 느낌으로 이슈가 되는 작품, '펜트하우스'라는 작품을 하게 되고 뜨게 되면서"라며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지현은 "20대 초반에는 대학교 다니느라 바빴고, 이후에는 드라마 '치얼업' 등 드라마를 바로 찍었기 때문에 운이 좋은 케이스였다고 생각한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다가올 30대에 대해서는 "저의 30대는 어떻게 될까요?"라며 고민하더니, "20대의 풋풋함이 사라지고 있는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이다. 아직 25살 같다고 말하는 것 처럼. 모든 자극에 익숙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무뎌지지 않고 자극을 새롭게 받아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지현은 "사건사고 터뜨리지 말고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30대에는 결혼을 하면 좋겠다. 그때는 해야하지 않을까"라며 "30대는 결혼을 하지 않을까. 잘 살고 있으렴"이라고 강조하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자기 일 열심히 하는 남자, 저 좋아해 주는 사람. 아빠 닮은 사람"이라며 "가정적인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했다. 


끝으로 "드라마를 지금까지 4편을 했고, 영화를 2~3개 찍었는데 30대엔 또 더 좋은 작품을 만나서 멘탈 탄탄하고 건강하게 잘 살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손해보기 싫어서' 자연이를 사랑해 주시고 뽁남커플을 응원해 주시는 것 다 보고 있다. 그래서 드라마를 보면서 행복했고 여러분들도 한 달 반 동안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으면 좋을 것 같다. 행복하고 재밌고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고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다.


https://naver.me/53lEAmTj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92 03.12 52,3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4,9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47,6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5,2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86,1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1,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1,3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0426 기사/뉴스 “왜 우리는 베네수엘라처럼 되지 않나”…꿈쩍않는 정권에 좌절하는 이란인들 13:11 2
3020425 이슈 무보정 박지훈 사진만 올렸었던 홈마 2 13:10 416
3020424 기사/뉴스 [단독] LH 30년 만의 대전환…분양 줄이고 '임대 과반' 13:09 143
3020423 기사/뉴스 봉쇄라더니 예외 허용…中 이어 인도 선박도 호르무즈 통과 4 13:07 246
3020422 기사/뉴스 비축유 방출로 본 불안 상황…최대였던 '러·우 전쟁' 대비 2배 1 13:06 126
3020421 이슈 형아 나 드디어 눈알 기증받기로 했어!!! 2 13:06 991
3020420 이슈 송강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13:05 265
3020419 이슈 이상형이던 가수 마이크 잡고 라이브 1열에서 직관하기 13:04 327
3020418 이슈 《월간남친》미래❤️경남 데이트 영상 유출(지수×서인국) 7 13:02 402
3020417 이슈 ITZY(있지) 예지가 요즘 꽂힌 유튜브 AI 더빙 2 13:02 371
3020416 이슈 키오프 나띠 인스타그램 업로드 13:00 145
3020415 기사/뉴스 광화문 ‘왕의 길’ 걷는 BTS…평론가 “하루쯤 불편해도 참으라는 통보” [스경X이슈] 12 12:58 682
3020414 유머 닝닝한테 죽도록 사랑한다고 했더니...? 2 12:56 488
3020413 이슈 짜장면 왜 안와 식당 찾아가 박치기 2 12:56 857
3020412 이슈 입원한 아들 밥먹이기 1 12:55 784
3020411 이슈 마트에서 참기 어려운 한국인들의 오지랖 25 12:53 3,100
3020410 이슈 얼음 속에서 발견된 5000천년 된 미라 19 12:52 1,650
3020409 이슈 갖고싶은 포켓몬 팬메이드 굿즈는? 1 12:51 233
3020408 이슈 정신없었을 것 같은 이번 핑계고 자막팀.youtube 3 12:51 675
3020407 이슈 팬이 준 컵 간직하고 있는 유해진 1 12:51 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