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인기 요리 대결 예능인 '흑백 요리사'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출연 셰프들이 속한 식당이 도산대로와 숙명여대 상권에 주로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들은 기존 전통 메인 상권인 압구정과 용산의 확장지 성격으로,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저렴하고 향후 신흥 상권으로 급성장할 가능성이 큰 곳이다. 상가와 꼬마빌딩 투자 등을 염두에 둔다면 주목할 만하다는 분석이다.
4일 매일경제신문이 넷플릭스 인기 예능 흑백 요리사에 출연한 셰프 40인(흑수저 20인, 백수저 20인)이 속한 레스토랑 위치를 분석한 결과 도산대로에 가장 많은 식당이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식당과 폐업 식당 등을 제외한 총 37곳 중 5곳이 도산대로 상권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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