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신라면 36년 걸렸는데"… 불닭 12년 만에 1조 브랜드 '펄펄'
1,940 13
2024.10.04 12:14
1,940 13
4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불닭 시리즈 매출이 내수 판매 740억원, 해외 판매 4800억원 등 총 5540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상반기만큼의 실적이 이어진다면 올해 삼양식품은 불닭 시리즈만으로 매출 1조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처음 불닭 브랜드를 론칭한 지 12년 만이다.


국내 라면 브랜드 부동의 1위인 농심 신라면이 단일 브랜드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데 36년이 걸린 것과 비교하면 3배 빠른 성장속도다. 세계적인 불닭 열풍이 매출을 견인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를 살펴보면 지난해 소매점 기준 국내 라면 판매 순위는 신라면(3836억원), 짜파게티(2131억원), 진라면(2092억원), 불닭볶음면(1472억원) 순이다. 해외로 가면 불닭볶음면(6856억원), 신라면(2261억원), 진라면(631억원), 왕뚜껑(609억원)으로 순위가 바뀐다.

불닭 브랜드 매출은 해외 수출을 중심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상반기 불닭 시리즈 매출이 총 5540억원을 기록하면서 연내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래픽=황정원 기자

불닭 브랜드 매출은 해외 수출을 중심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상반기 불닭 시리즈 매출이 총 5540억원을 기록하면서 연내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래픽=황정원 기자

최근 3년간 불닭 브랜드 매출은 ▲2021년 4400억원 ▲2022년 6100억원 ▲2023년 8400억원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불닭 시리즈는 불닭볶음면 외에도 까르보 불닭볶음면, 치즈 불닭볶음면, 불닭볶음탕면, 짜장 불닭볶음면, 로제 불닭볶음면 등 상시 판매제품만 내수와 수출전용을 합치면 17종에 이른다.

삼양식품은 불닭 브랜드의 세계적인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조 클럽에 입성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8천101억원, 1천69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6%, 149.6% 증가한 수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1030734?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VDL💜] 메이크업도, 모공도 안녕~ VDL 퓨어 스테인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 체험 이벤트 466 10.01 36,27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86,4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63,0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09,25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73,2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07,53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34,6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98,2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85,6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51,0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846 기사/뉴스 ‘파친코’ 김민하, 9일 한글날 음원 발매 14:08 392
310845 기사/뉴스 2021년부터 안락사 거의 없어진 지자체 동물보호센터 6 14:07 1,204
310844 기사/뉴스 수상한 삼각 커넥션...대통령실 전 행정관, 방심위 청부민원도 관여? 1 14:07 191
310843 기사/뉴스 전도연·김고은 제쳤다…'정순' 김금순, 여우주연상 "가문의 영광" [2024 부일영화상] 14:00 908
310842 기사/뉴스 양궁협회장 근황 242 13:55 21,373
310841 기사/뉴스 “용돈 좀 달라고!” 흉기 들고 위협하더니...부모 폭행한 20대 아들 25 13:36 1,559
310840 기사/뉴스 '손보싫' 한지현 "19금 세계관 '사장님의 식단표', '내가 섹시할까' 걱정에 무서웠다" [인터뷰①] 8 13:29 1,855
310839 기사/뉴스 이나은 옹호 논란 곽튜브, 전라남도 강진군 공무원 된다(팔도 주무관) 15 13:27 3,601
310838 기사/뉴스 ‘나 혼자 산다’ 김대호, 고삐 풀렸다…제철 맞은 꽃게로 몸보신 타임 21 13:16 2,346
310837 기사/뉴스 조수미 ‘나 혼자 산다’ 출격…대니 구 자작곡 녹음 현장 공개 9 13:13 1,353
310836 기사/뉴스 키스오브라이프, 'R.E.M' 선공개…깨고 싶지 않은, 멜로디 2 13:11 442
310835 기사/뉴스 김남길, 곽튜브 없는 '전현무계획2' 첫 게스트 [공식] 8 13:08 1,402
310834 기사/뉴스 [단독] "교도소 가고 싶다"며 자전거로 행인 들이받은 40대 검거 10 13:02 1,364
310833 기사/뉴스 아모레퍼시픽家 장녀, 현금 120억 빌라 매입… 하정우와 이웃 4 13:02 1,949
310832 기사/뉴스 20대 여성 “머리카락 80%가 빠졌다” 울분…이유가 코로나 8번 감염? 15 13:00 3,453
310831 기사/뉴스 하성운 측 '엄친아' OST 백예린 표절 의혹에 "논란과 무관”[공식입장전문] 50 12:55 5,243
310830 기사/뉴스 '이래서 SRT 자리 없었나'…1억 넘는 악성 환불자 43명, 무슨일 25 12:51 2,399
310829 기사/뉴스 [단독] 건보공단, 동성부부 피부양자 자격 허용 244 12:44 24,322
310828 기사/뉴스 장윤정, '트로트퀸' 자격 증명한 설욕 라이브..'립싱크 논란' 정면돌파 [종합] 10 12:38 1,870
310827 기사/뉴스 여성 BJ 성관계 중 살해' 40대男 징역 25년…"반성과 죄책감 없어" 17 12:37 2,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