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불닭 시리즈 매출이 내수 판매 740억원, 해외 판매 4800억원 등 총 5540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상반기만큼의 실적이 이어진다면 올해 삼양식품은 불닭 시리즈만으로 매출 1조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처음 불닭 브랜드를 론칭한 지 12년 만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를 살펴보면 지난해 소매점 기준 국내 라면 판매 순위는 신라면(3836억원), 짜파게티(2131억원), 진라면(2092억원), 불닭볶음면(1472억원) 순이다. 해외로 가면 불닭볶음면(6856억원), 신라면(2261억원), 진라면(631억원), 왕뚜껑(609억원)으로 순위가 바뀐다.
최근 3년간 불닭 브랜드 매출은 ▲2021년 4400억원 ▲2022년 6100억원 ▲2023년 8400억원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불닭 시리즈는 불닭볶음면 외에도 까르보 불닭볶음면, 치즈 불닭볶음면, 불닭볶음탕면, 짜장 불닭볶음면, 로제 불닭볶음면 등 상시 판매제품만 내수와 수출전용을 합치면 17종에 이른다.
삼양식품은 불닭 브랜드의 세계적인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조 클럽에 입성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8천101억원, 1천69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6%, 149.6% 증가한 수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를 살펴보면 지난해 소매점 기준 국내 라면 판매 순위는 신라면(3836억원), 짜파게티(2131억원), 진라면(2092억원), 불닭볶음면(1472억원) 순이다. 해외로 가면 불닭볶음면(6856억원), 신라면(2261억원), 진라면(631억원), 왕뚜껑(609억원)으로 순위가 바뀐다.
불닭 브랜드 매출은 해외 수출을 중심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상반기 불닭 시리즈 매출이 총 5540억원을 기록하면서 연내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래픽=황정원 기자 |
삼양식품은 불닭 브랜드의 세계적인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조 클럽에 입성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8천101억원, 1천69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6%, 149.6%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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