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가영이 '서초동'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4일 JTBC엔터뉴스에 "문가영이 새 드라마 '서초동' 주연으로 나선다. 강희지 캐릭터로 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문가영의 소속사 피크제이 측은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답했다.
'서초동'은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극 중 문가영이 분할 강희지는 법무법인 조화의 소속 2년 차 변호사. '한 명의 삶을 바꾸면 그 한 명의 세상을 바꾼 것'이라는 신념 속 살아가는 인물이다. 모자라든 넘치든 스스로에 대해 당당하고 솔직 담백한 캐릭터로 문가영 본연의 매력과 어우러져 보다 매력적인 인물이 탄생할 예정이다.
앞서 이 작품은 배우 이종석이 법무법인 경민 소속 9년 차 변효사 안주형 역을 제안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 드라마 'W'를 연출했던 박승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문가영과 이종석의 만남, 박승우 감독과의 시너지에 주목된다.
'서초동'은 내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37/0000412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