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느좋’ 이준, 개편은 이렇게 해야죠..’1박 2일’ 신의 한 수
3,455 19
2024.10.03 11:50
3,455 19

aWlWtj

새로운 멤버가 합류한 '1박 2일'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 연정훈과 나인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예능 만렙' 조세호와 '예능 새내기' 이준이 출격한 가운데, 이준의 '느낌 좋은' 활약이 매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이후, KBS2 '1박 2일'은 큰 변화를 맞이했다. '맏형' 연정훈과 '나트리버' 나인우가 동시에 하차하는가 하면, 방글이 PD가 떠난 뒤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이정규 PD도 하차하게 된 것. 이후 재정비 시간을 갖춘 후 ‘1박 2일’ 시즌3 막내 PD로 시작한 주종현 PD가 메인 연출을 맡은 가운데 조세호와 이준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코어 팬층이 두터운 '1박 2일'인 만큼 새 멤버로 합류한 두 사람의 압박감은 상당했을 터다. 실제로 첫 녹화날 조세호는 합류 심경에 대해 "나한테는 부담이 됐거든 사실"이라며 입술을 떨며 "기사 댓글도 봤다. 나를 환영하진 않더라. 어떤 기사는 외국어로 되어 있어서 번역을 봤더니, 환영하지 않는다더라. 이준 씨는 환영하는데"라고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번역 기능 안 눌러도 이모티콘이 울고 있고, 엄지가 아래로 내려가 있더라. (제가 원래) 성격이 눈치도 많이 보고, 1박 2일 시청자들에 대한 눈치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QBgxJo

반면 이준은 '부담감'보다는 '설렘'을 드러냈다. 그는 "처음에 연락이 왔을 때 '날, 왜?' 이런 게 있었다. 괜찮을까? 있었다"라면서도 "합류 이유가 가장 큰 게, 이야기가 하고 싶었다. 사람들이랑. 제가 너무 혼자 지내다 보니까"라며 다소 엉뚱한 합류 계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사람과 수다를 떨기 위해 '1박 2일'에 합류했다던 범상치 않은 이준. 그의 합류 후 '1박 2일' 내 활약 역시 범상치 않았다.

첫 촬영 날부터 사전 인터뷰에서 자랑한 운동 실력으로 용돈을 타 낸 것은 물론 휴게소에서도 용돈이 모자라자 갑자기 팔굽혀펴기하는 등 불타는 열정으로 게임에 임했다. 그런가 하면 이준은 배고픔에 지쳐 하루 만에 수척한 몰골을 자랑하는가 하면, 상의 탈의 후 입수로 스태프들의 '행복감'을 자아냈다.

특히 쟁반국수를 걸고 'MZ 퀴즈'를 맞추던 도중, 신조어 '느좋'(느낌 좋은)을 듣고 화들짝 놀라는 이준의 모습은 여러 커뮤니티를 타며 바이럴 됐으며, 번지점프 실패 후 바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는 '파격' 행보를 보였다. 그야말로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라는 '1박 2일'의 신조에 딱 맞는 새 멤버의 등장이었다.

거침없는 이준의 활약 덕분일까. '1박 2일'의 화제성과 시청률은 활기를 되찾았다. 합류 첫 방송은 8.2%(닐슨코리아, 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고, 지난달 22일 방송분은 8.2%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삼악산 등산에 나선 김종민과 문세윤이 아름다운 풍경과 물고기를 구경할 때, 이준이 50미터 번지점프대에 위에 선 장면은 최고 시청률 12.8%까지 올랐다. 2049 시청률 또한 수도권 기준 2.8%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느좋' 이준 덕분에 덩달아 느낌도 좋아진 '1박 2일'이다. 새멤버로 활기를 되찾은 '1박 2일'의 승승장구가 이어질지 눈길을 끈다.

yusuou@osen.co.kr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167038

 

무묭이 기준 연예계 최고 웃수저임ㅋㅋㅋㅋㅋㅋㅋ

https://x.com/hdzVuXcv1bzer2j/status/1839643721278845419

https://x.com/hdzVuXcv1bzer2j/status/1840425241660817858

https://x.com/88_0207_/status/1839690283174580646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비브🌿] 겨울철, 거칠어진 피부 촉촉하게 보습케어✨ '아비브 부활초 세럼 & 부활초 크림' 체험 이벤트! 380 00:07 9,36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77,9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90,3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702,18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105,01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88,8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62,6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51,0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17,9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60,1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7029 이슈 배드빌런(스우파 엠마가 멤버인 걸그룹) 근황 15:47 427
2557028 유머 한국에서 제일 이상한 단위 1 15:47 449
2557027 이슈 스타벅스 🎄조선델리 노엘 트리 케이크🎄 3 15:46 769
2557026 이슈 하루 1860만원 받고 10시간 프로포폴 놔줬다... 의사 등 7명 구속기소 1 15:45 231
2557025 유머 뚱땅스텝 1 15:44 218
2557024 이슈 ‘홍명보 선임 논란’ 들여다본 스포츠윤리센터 “정몽규 회장, 직무 태만” 1 15:43 79
2557023 이슈 이제 육체노동도 로봇이 대신하게 됨-휴머노이드 도입한 BMW 근황.ytb 5 15:43 359
2557022 기사/뉴스 [인터뷰] 배우 이세희, "아직 갈 길이 멀어서 좋다고 생각해요." 2 15:42 349
2557021 이슈 120만 안티 끌고 다녔다는 <늑대의 유혹> 당시 이청아 16 15:42 959
2557020 이슈 한류 배우랑 작품하는 게 너무 무섭다는 최강희.jpg 19 15:42 1,761
2557019 유머 우리동네 비둘기 아저씨 2 15:41 223
2557018 이슈 재재 인스타스토리.jpg 8 15:40 1,784
2557017 이슈 첫 마마를 기대하는 신인 여돌의 자세.youtube 3 15:40 379
2557016 이슈 써브웨이 한 지점 근로자가 성범죄 문제 해결을 위해 싸우는 서울여대 개인적으로 지지 했다고 일부 악의적인 커뮤에서 본사에 항의 하겠다고 난리 치는 중 12 15:39 563
2557015 이슈 뉴진스 하니가 생각하는 본인이 가장 빛나는 순간은? 2 15:39 283
2557014 유머 할머니 따라다니며 폐지 줍는 백구 29 15:37 1,899
2557013 이슈 반응좋은 교복입고 스쿨어택 하러간 엔시티드림 해찬...gif 6 15:37 528
2557012 이슈 18세기에 러시아에 표류당한 일본인 이야기 (일본인 버젼 하멜표류기) 4 15:36 632
2557011 이슈 비혼의 평화로운 일상이 반복되면 정신이 피폐해짐 201 15:36 7,774
2557010 유머 다이소에서 사기 당하다🐶 3 15:36 1,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