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느좋’ 이준, 개편은 이렇게 해야죠..’1박 2일’ 신의 한 수
2,300 19
2024.10.03 11:50
2,300 19

aWlWtj

새로운 멤버가 합류한 '1박 2일'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 연정훈과 나인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예능 만렙' 조세호와 '예능 새내기' 이준이 출격한 가운데, 이준의 '느낌 좋은' 활약이 매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이후, KBS2 '1박 2일'은 큰 변화를 맞이했다. '맏형' 연정훈과 '나트리버' 나인우가 동시에 하차하는가 하면, 방글이 PD가 떠난 뒤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이정규 PD도 하차하게 된 것. 이후 재정비 시간을 갖춘 후 ‘1박 2일’ 시즌3 막내 PD로 시작한 주종현 PD가 메인 연출을 맡은 가운데 조세호와 이준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코어 팬층이 두터운 '1박 2일'인 만큼 새 멤버로 합류한 두 사람의 압박감은 상당했을 터다. 실제로 첫 녹화날 조세호는 합류 심경에 대해 "나한테는 부담이 됐거든 사실"이라며 입술을 떨며 "기사 댓글도 봤다. 나를 환영하진 않더라. 어떤 기사는 외국어로 되어 있어서 번역을 봤더니, 환영하지 않는다더라. 이준 씨는 환영하는데"라고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번역 기능 안 눌러도 이모티콘이 울고 있고, 엄지가 아래로 내려가 있더라. (제가 원래) 성격이 눈치도 많이 보고, 1박 2일 시청자들에 대한 눈치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QBgxJo

반면 이준은 '부담감'보다는 '설렘'을 드러냈다. 그는 "처음에 연락이 왔을 때 '날, 왜?' 이런 게 있었다. 괜찮을까? 있었다"라면서도 "합류 이유가 가장 큰 게, 이야기가 하고 싶었다. 사람들이랑. 제가 너무 혼자 지내다 보니까"라며 다소 엉뚱한 합류 계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사람과 수다를 떨기 위해 '1박 2일'에 합류했다던 범상치 않은 이준. 그의 합류 후 '1박 2일' 내 활약 역시 범상치 않았다.

첫 촬영 날부터 사전 인터뷰에서 자랑한 운동 실력으로 용돈을 타 낸 것은 물론 휴게소에서도 용돈이 모자라자 갑자기 팔굽혀펴기하는 등 불타는 열정으로 게임에 임했다. 그런가 하면 이준은 배고픔에 지쳐 하루 만에 수척한 몰골을 자랑하는가 하면, 상의 탈의 후 입수로 스태프들의 '행복감'을 자아냈다.

특히 쟁반국수를 걸고 'MZ 퀴즈'를 맞추던 도중, 신조어 '느좋'(느낌 좋은)을 듣고 화들짝 놀라는 이준의 모습은 여러 커뮤니티를 타며 바이럴 됐으며, 번지점프 실패 후 바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는 '파격' 행보를 보였다. 그야말로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라는 '1박 2일'의 신조에 딱 맞는 새 멤버의 등장이었다.

거침없는 이준의 활약 덕분일까. '1박 2일'의 화제성과 시청률은 활기를 되찾았다. 합류 첫 방송은 8.2%(닐슨코리아, 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고, 지난달 22일 방송분은 8.2%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삼악산 등산에 나선 김종민과 문세윤이 아름다운 풍경과 물고기를 구경할 때, 이준이 50미터 번지점프대에 위에 선 장면은 최고 시청률 12.8%까지 올랐다. 2049 시청률 또한 수도권 기준 2.8%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느좋' 이준 덕분에 덩달아 느낌도 좋아진 '1박 2일'이다. 새멤버로 활기를 되찾은 '1박 2일'의 승승장구가 이어질지 눈길을 끈다.

yusuou@osen.co.kr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167038

 

무묭이 기준 연예계 최고 웃수저임ㅋㅋㅋㅋㅋㅋㅋ

https://x.com/hdzVuXcv1bzer2j/status/1839643721278845419

https://x.com/hdzVuXcv1bzer2j/status/1840425241660817858

https://x.com/88_0207_/status/1839690283174580646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세타필] 세븐틴 디노 PICK! 환절기 가려움 극복 로션 <NEW 세타필 세라마이드 로션> 300인 체험 이벤트 806 10.01 32,61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68,6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40,05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85,62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52,2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94,8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27,8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84,38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77,11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37,1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6428 이슈 분명 타조 밥을 주고 있었는데… 14:25 10
2516427 이슈 2024년 발매곡 걸그룹 멜론 일간 차트 피크 순위 (10.03 수정) 14:24 33
2516426 이슈 배민에서 120만원 팔면 정산되는 금액.jpg 2 14:24 320
2516425 이슈 7년 사용한 아이섀도 세균 테스트 반전 결과 1 14:24 164
2516424 이슈 테이트 맥레이 신곡 "응그남자너가져" 14:24 47
2516423 유머 [KBO] ??? : Hey! 미국으로 가버려! 내년엔 미국에서 뛰어라!!.jpg 5 14:24 242
2516422 이슈 2024년 발매곡 보이그룹 멜론 일간 차트 피크 순위 (10.03 수정) 14:23 57
2516421 이슈 QWER 신곡 "내 이름 맑음“ 멜론 일간 순위 2 14:21 234
2516420 이슈 부산국제영화제에 온 아역배우 기소유 2 14:21 563
2516419 이슈 원덬 기준 더 떴으면 싶은 5세대 퍼포먼스 맛집 그룹 4 14:18 527
2516418 이슈 [흑백요리사] 레스토랑 미션에서 1등팀에 대해 세미 악편 수준으로 편집한거 같은 이유 52 14:13 2,846
2516417 이슈 상대를 완전히 속인 김연경 트릭 토스.gif 9 14:13 954
2516416 유머 '전,란' 김상만 감독 "침착맨의 웹툰에 착안해 강동원을 노비로 설정" 20 14:12 1,138
2516415 이슈 QWER 맑음이에겐 무슨일이 생긴걸까..?👻 | '내 이름 맑음' MV Reaction 14:11 124
2516414 이슈 오랜만에 몬스타엑스 완전체 사진+민혁 전역 12 14:10 634
2516413 이슈 배우 강훈을 가장 처음으로 인식하게 된 작품은? 59 14:10 970
2516412 이슈 고독한 미식가 고로상 포카 예절샷 16 14:03 2,514
2516411 유머 사진 찍어주겠단 사람을 거절하는 친구들 1 14:02 1,597
2516410 이슈 결혼 4년차라는 표범 커플 23 13:59 4,481
2516409 유머 ??? : 그래도 너가 더 잘해^^ 8 13:59 1,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