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스트레스 풀려고 정신지체 2급인 노숙인 때려 살해한 권투선수 출신 대학생 항소심서 징역 10년으로 감형
12,253 193
2024.09.30 22:00
12,253 193


30일 법원에 따르면 고교시절 권투를 배워 서울신인왕전에서 메달을 따기도 한 대학생 A(18)군은 올해 4월 서울 지하철 성북역에서 정신지체 2급인 노숙인 문모(36) 씨를 발견했다.

A군은 문씨가 몸이 불편해 다리를 저는데다 체격마저 왜소해 함부로 대하더라도 반항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그를 때리며 스트레스를 풀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문씨에게 밥을 사줄 것처럼 속여 인적이 드문 야산으로 데려가 마구 때렸으며 도중에 동네 후배인 B(17)군도 마주쳐 폭행에 가담하게 했다.

이들은 문씨의 옷을 벗겨 알몸 상태로 만들고 입에 재갈을 물리기도 하며 가슴과 배, 옆구리 등을 폭행해 골절상을 입힌 뒤 쓰러진 그를 내버려두고 가버렸다.

 

 

1심은 "특별한 이유 없이 문씨를 재미삼아 때려 숨지게 한 것은 죄질이 극도로 불량하다"며 A군에게 징역 12년, B군에게 장기 6년, 단기 4년의 징역을 선고했다.

검찰은 이들에게 선고된 형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했고 A군과 B군은 너무 가혹하다며 항소했다.

서울고법 형사8부(성낙송 부장판사)는 이들의 혐의는 1심과 마찬가지로 유죄로 인정했지만 100일 넘게 구금돼 있으면서 반성하고 있고 아직 나이가 어리다는 점 등을 감안해 A군에게 징역 10년, B군에게 장기 5년, 단기 3년의 징역을 선고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3050351?sid=102

 

원래 운동했으면 더 가중처벌한다지 않았음??????

복역 다 하고 나와도 20대................ㅅㅂ

 

 

목록 스크랩 (0)
댓글 19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GS25XGOPIZZA🍕] 이 구역의 쩝쩝박사 모여라🙋‍♂️🙋‍♀️ GS25 고피자 무료 시식권 이벤트 & 10월 역대급 할인 소식 🍕최.초.공.개🍕 172 00:07 5,56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35,4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05,6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31,75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86,7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70,32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07,1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59,8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55,2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11,6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175 기사/뉴스 고 노무현 대통령 죽음 연상케 한 문제 나온 학교 '사과' 06:31 38
310174 기사/뉴스 "44년 전, 아니 44년째 고통" 5·18 성폭력 증언에 모두 울었다 1 06:23 242
310173 기사/뉴스 할인 안 하면 안 팔리는 신세, 아이폰16 반등할까 1 06:19 280
310172 기사/뉴스 '사랑꾼' 구준엽 인스타 돌연 폐쇄…아내 서희원이 밝힌 이유 06:09 1,088
310171 기사/뉴스 '봉하마을 절벽서'…황당 문제 낸 중학교 교사, 결국 사직원 제출 48 04:23 4,683
310170 기사/뉴스 '스트리밍 붐' 거품 꺼진 할리우드…"잔치는 끝났다" 6 03:26 2,696
310169 기사/뉴스 '갤럭시Z플립' 갈아탄 1020세대, '아이폰16' 출시 소식에… 2 02:54 1,771
310168 기사/뉴스 곧 망한다더니 ‘이건 쇼킹’...유니클로 韓서 ‘제 2의 전성기’ 12 01:11 1,148
310167 기사/뉴스 한때 중동의 파리로 불렀던 레바논의 비극 5 00:32 2,309
310166 기사/뉴스 [흑백요리사]의 색깔 있는 셰프, 최강록 TMI 5 5 00:25 2,421
310165 기사/뉴스 건설경기 침체, 운명 엇갈린 건설사… 태영 되살아나고, 신세계는 자진상폐로 00:22 809
310164 기사/뉴스 "윗집서 자꾸 비명이" 층간소음, 알고 보니 '유명 BJ' 15 09.30 5,737
310163 기사/뉴스 도이치' 2차 주포 "권오수, 이종호 그리고 김건희…한배 탄 BP 패밀리" 6 09.30 443
310162 기사/뉴스 단풍철에 핀 '벚꽃'‥ 오락가락 날씨 탓? 6 09.30 1,209
310161 기사/뉴스 여성 민원인 앞에서 바지 내린 與 양양군수…“즉각 사퇴하라” 17 09.30 2,186
310160 기사/뉴스 ‘경성크리처2’ 일냈다, 글로벌 3위·80개국 TOP10 진입 4 09.30 678
310159 기사/뉴스 홍명보 선임 할 때 박주호와 같이 전력강화위원이였던 김포 고정운 감독 국가대표 관련 오늘 인터뷰.txt 3 09.30 2,455
310158 기사/뉴스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 설치" 변조된 목소리로 전화‥경찰 수색 중 10 09.30 1,066
» 기사/뉴스 스트레스 풀려고 정신지체 2급인 노숙인 때려 살해한 권투선수 출신 대학생 항소심서 징역 10년으로 감형 193 09.30 12,253
310156 기사/뉴스 '병장 조교' 제이홉 미담 터졌다..동기 MT 비용 전체 지원 "고생했다" 14 09.30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