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희진 현대카드 강연, 유탄 맞은 SM
69,350 588
2024.09.29 22:22
69,350 588

 

https://m.news.nate.com/view/20240929n12619

 

ctzJsU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현대카드 강연에서 자신의 전 직장이었던 SM엔터테인먼트를 언급한 것을 두고 다소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는 반응이 나온다.

민희진 전 대표는 2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열린 '2024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에 강연자로 참석했다.

이날 민 전 대표는 SM 재직 시절 이야기를 풀어놨다. 그러나 이를 접한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들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이미 회사를 떠난 사람이 거론하기엔 민감할 만한 소재가 적지 않았다는 평이다.

 

특히나 자신의 성과와 능력을 강조하기 위한 취지였다지만, 자신을 높이기 위해 전 회사를 언급하며 SM을 낮췄다고 볼 여지가 있는 발언이 다수였다는 지적이다.

민 전 대표는 자신의 SM 입사 이유에 대해 "그때는 제일 큰 회사가 SM이라는 회사였다"며 "뜻을 펼치기 위해서는 그래도 조금 큰 바운더리가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회고한 뒤, 예민한 발언들을 쏟아냈다.

민 전 대표는 "사실 여기(SM엔터) 그래픽 디자인, 이런 개념이 살짝 없으신 것 같았다" "정말 회사에 뭔가 그 시스템이라는 게 없었다. 특히나 그래픽 쪽은 아예 부서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민 전 대표는 SM 아티스트와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민 전 대표는 소녀시대 첫 번째 앨범에 대해 "(앨범) 재킷 디자인은 내가 스타일리스트랑 얘기를 하면서 할 수 있는데 또 뮤직비디오는 나한테 권한이 없었다" "뮤직비디오는 옷을 멋대로 입어서 속이 상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하지만 이는 소녀시대는 물론, 당시 제작에 참여했던 크리에이터들을 저격하는 발언으로도 읽힐 수 있는 대목이라는 반응이다.

다만 민 대표는 "소녀시대 팬들이 또 그거 가지고 '민희진이 막 폄하했어' 이러시면 안 된다"며 "저도 감정이 있는데 좋고 싫고가 있을 수 있다"고 진화에 나섰다.

그럼에도 아티스트를 직접 거론한 것은 다소 경솔했다는 평이다. 앞서 민 전 대표는 하이브와의 논쟁 과정에서 방탄소년단, 르세라핌, 아일릿 등의 이름이 거론되며 피해를 받았다는 지적에 대해 "모두가 다 상처받은 일"이라며 "상처 주지 않으려면 언급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 생각한다. 자꾸 끄집어내는 자체가 상처라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본인의 호불호를 전하기 위해 굳이 아티스트를 직접 거론한 것은 자신의 과거 발언에도 배치된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민 전 대표는 SM의 '컬처 테크놀로지' 슬로건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민 전 대표는 "컬처 테크놀로지 저 이 슬로건이 너무 마음에 안 들었다. 컬처에 테크놀로지가 있어야 되나. 저는 오히려 없어야 된다는 주의였다. 왜냐하면 없어야 아메바처럼 더 증식된다"고 주장했다.

컬처 테크놀로지는 SM이 꾸준히 집중해 온 전략으로, 기술과 문화의 융합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갖추는 데 집중하는 것이다. 메타버스 세계관과 아바타를 접목한 걸그룹 에스파, 지난 10일 데뷔한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 등이 컬처 테크놀로지의 대표적 사례다.

 

민 전 대표 강연에 대해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는 "민 전 대표가 분쟁 상황에 있는 하이브에 대해서 저격성 발언을 할 것은 예상했지만 공식석상에서 SM에 대해 이런 날 것의 말을 할 지는 몰랐다"며 "민 전 대표는 SM에서 비주얼을 담당했을 뿐 어떠한 팀도 총괄 프로듀싱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안다. 팀이나 아티스트 명을 직접 거론한 부분은 적절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8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 X 웨이크메이크💗 웨이크메이크 헬로키티 블랙 에디션 NEW 쉬어 멀티 팔레트 체험단 모집! 203 00:05 4,7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8,4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6,2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9,2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4,4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6,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1,6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8904 이슈 정준일 정준힐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03:10 42
3018903 이슈 알고리즘이 추천해준 엄정화 초대 리메이크(Max Adoubleyou) 1 03:03 99
3018902 이슈 포켓몬 신작 게임에서 포켓몬끼리 대화하는 모습(feat.교토화법) 6 02:54 344
3018901 유머 우리아이는 마흔한살이야 지금! 3 02:49 828
3018900 이슈 가수도 노래도 처음 보고 듣는 노래인데 한국인들이 단체정모중인 유튜브 노래영상 18 02:41 1,275
3018899 이슈 수지 K2 봄 화보 비하인드 현장컷...jpg 4 02:41 335
3018898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안예은 "상사화" 1 02:24 104
3018897 유머 트럼프가 amazing한 대통령인 이유 말하면서 겟레디윗미 3 02:23 744
3018896 정치 장성철 "국힘, 이낙연 서울시장 출마 검토 중" 22 02:23 915
3018895 이슈 완벽히 한반도 모양의 호랑이 자세.jpg 13 02:22 1,422
3018894 유머 디지몬 어드벤처에서 여초딩들한테 유독 인기많던 멤들(디지몬).jpgif 19 02:17 895
3018893 유머 전쟁 때문에 오른 기름값을 보는 트럭 기사 아저씨.jpg 6 02:10 1,963
3018892 이슈 영국의 스마트폰, 이어폰, 헤드폰, 스마트워치 제조 브랜드 '낫싱(Nothing)' 23 02:06 1,518
3018891 기사/뉴스 '역겹기도 하고 양심에 찔립니다' … 온리팬스 인기 이면의 '시간당 2달러' 노동자 12 01:53 1,725
3018890 이슈 구더기 남편 사건 정리‼️ (주의) 41 01:51 2,464
3018889 이슈 트위터에서 반응 터진 원피스 실사판 스모커대령 국내 더빙버전 15 01:50 1,265
3018888 유머 1인가구는 업보의 날이 싸이클처럼 돌아옴 46 01:50 2,668
3018887 이슈 커뮤니티에 낭만이 있던 시절 17 01:46 1,941
3018886 유머 (영상재생시 배경소리시끄러움)참새가 너무 뚠뚠하고 동그래요 6 01:40 758
3018885 이슈 14년전 오늘 발매된, 지연 X JAY B "Together" 1 01:39 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