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세종과 소헌왕후의 최애 며느리였다는 정희왕후
3,979 5
2024.09.27 04:45
3,979 5

TzhHMV

rYzoGD

iAXfNr


정희왕후 윤씨

"그" 세조의 아내임....... 부부인으로 있다가 계유정난 이후 왕비에 책봉됨

 

사실 세종과 소헌왕후의 며느리들은 애로사항이 여러모로 너무 많았는데 저주하다가 쫓겨난 맏며느리 휘빈김씨, 남편이 자기 안 만나주니까 레즈비언으로 전직한 순빈봉씨, 겨우 세웠더니 단종 낳고 죽은 현덕왕후까지......

막내인 영응대군의 며느리 문제로도 쫓아낸 첫부인 송씨와 결국 재결합한 일까지(김씨라는 아내-첩 아님-를 하나 더 두고 아들을 낳긴 함)

이외에 4남 임영대군도 자기 부인이 조카인 신근지의 인사청탁을 친정에서 부탁하자 동서인 광평대군의 아내(둘이 외사촌, 이쪽도 신근지가 조카)랑 손잡고 인사청탁을 남편한테 부탁함, 등신같은 임영대군은 곧장 아빠 세종한테 대놓고 인사청탁을 넣고 그게 알려져서 개쪽이 됨

 

그에 비해 부부인 시절 정희왕후는 현숙하고 조용한 성격이라서 세조와 남달리 금슬이 좋았는데 세조와 정희왕후가 찐사였기 떄문에 둘의 금슬이 원탑이었음

둘의 금슬과 같이 소헌왕후에게 자주 효심을 위해 문안을 드리고 병간호도 하는 모습을 보고(가식이 아니라 세조는 정말 어머니에게 애틋했다) 소헌왕후가 이걸 어여쁘게 봤다고 함 국왕부부는 하도 며느리들이 개판이라 (본문에 언급된 사람만 따져도 현덕왕후 제외 4명.....) 시부모를 잘 모시고 현명한 정희왕후를 아꼈음 특히 소헌왕후가 얼마나 정희왕후를 아꼈냐면 정희왕후는 첫째인 도원군(의경세자, 성종의 부친)을 소헌왕후의 중궁전에서 왕비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낳음 궁 안에서 아이를 낳는다는 건 엄청난 특권인데 그만큼 아꼈다는 뜻이 됨

소헌왕후는 죽을 때도 수양의 사가에서 부부의 간병을 받다가 아들 부부가 보는 데에서 승하함 왕비가 궁이 아닌 아들의 집에서 죽었다는 건 당연히 엄청난22

 

그리고 그녀는 실제로 현명하긴 했음...... 내조를 잘하는 현모양처였던 소헌왕후와 다른 의미로 야망남이지만 자기를 굉장히 사랑하는 남편을 지지해 줄 수 있는 여인이었고 둘은 찐사, 계유정난 때 세조에게 갑옷을 입혀준 일화는 유명함 이후 첫 수렴청정의 스타트를 정희왕후가 끊었고 예종 죽고 제안대군 대신 자을산군을 왕위로 앉히겠다고 한 뒤 성종의 수렴청정까지 깔끔하게 끝내면서 그녀는 많은 존경을 받았음 여러가지 업적이 꽤 돼서 정희왕후는 안 까는 사람이 많음

 

참고로 세조가 같이 안 가면 사냥 안 간다고 떼 써서 같이 말 타고 간 조선 유일의 왕비가 정희왕후임 실록에 떡하니 적혀져 있음

역사를 보면 여러모로 참 묘한 구석이 많은 것 같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690 04.01 26,5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89,3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2,6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1,7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8,5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254 이슈 이런걸로살찌잖아? 진심 힘 ㅈㄴ세져진짜 1 23:57 249
3033253 유머 ?ㅅ?: 자동통역으로 교류도 쉬워졌는데....twt 23:57 116
3033252 이슈 오빠 : '네가 땅구덩이 속으로 처박히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나는 너의 손을 잡고 같이 뛰어내릴 거야'.twt 2 23:55 391
3033251 이슈 불교박람회 갔을 때 스님들끼리 서로 예 스님~ 예 스님~ 하고 인사하시는데 4 23:54 591
3033250 유머 디오 깨우려고 디오 흑역사 틀어놓는 엑소 멤버들 23:54 237
3033249 이슈 2년전 오늘 발매된, 키스오브라이프 "Nothing" 2 23:53 17
3033248 유머 실음과 출신 공무원 노래실력 ㄷㄷ.ytb 1 23:51 347
3033247 이슈 온 커뮤를 휩쓸었던 토스 대표 100명 평생 주거비 지원 공약의 결말 7 23:51 1,106
3033246 이슈 실제로는 엄청 화려했던 삼국시대 한옥들 17 23:48 1,542
3033245 이슈 오늘자 박신양 전시쑈 보러간 배우 신동욱 (쩐의전쟁) 1 23:48 974
3033244 기사/뉴스 [속보]이란 “미국 조종사 전투기서 비상사출…생포하면 상금” 6 23:48 791
3033243 유머 햄스터 키우면 해보고 싶은 거 2 23:46 470
3033242 이슈 와 나 지적허영심 좆도 없어서 박물관미술관 가면 정확하게 이럼 12 23:39 3,553
3033241 이슈 방탄소년단 지민이 잘때 꼭 보고잔다는 유튜브 채널 24 23:39 3,632
3033240 이슈 대만 백화점에 완전 크게 걸린 박보검 오메가 뉴플래닛오션 캠페인 광고 사진 5 23:38 1,113
3033239 이슈 ADHD 1인칭 시점 31 23:37 2,884
3033238 이슈 기종은 정확히 몰라도 미국비행기 하나가 격추당한 건 맞는 모양 7 23:36 2,765
3033237 정보 한국인은 짜게 먹는다의 비밀 53 23:34 3,495
3033236 이슈 7년 전 오늘 발매된_ "スキだよ -MY LOVE- " 2 23:33 106
3033235 이슈 초콜릿 12톤 도난당한 킷캣 근황 22 23:33 2,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