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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경기장 건설부담금 끝까지 완납 안한 대한축구협회

무명의 더쿠 | 09-26 | 조회 수 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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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 (상암)

 

2002 월드컵을 위해 2001년 완공. 서울시 소유임 

 

 

건설 비용 총 2059억원. 이 돈을 누가 냈느냐

30%를 정부가, 30%를 서울시가, 나머지 40% 중에서 450억원은 대한축구협회와 월드컵조직위원회가 나누어 내기로 함

(축구협회가 250억, 조직위원회가 200억) 

이렇게 결정이 되고 서울시는 월드컵 일정에 맞추어 뚝딱뚝딱 경기장을 지었으나 

 

2001년 말 완공 때까지는 커녕 2002년 월드컵이 종료될 때까지도 축협과 조직위는 분담금을 단 한푼도 내지 않음

건설부담금을 못 받는 바람에 서울시는 완공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외부 금융사로부터 연리 5%의 금리(약 12억원)로 공사비 450억원을 빌려야 했음

 

축협은 이렇게 일방적으로 안 낸 250억원을

서울시에 프로축구 구단을 데려오면 그 모기업으로부터 충당해 갚겠다고 약속함 (?)

그러나 250억원이 부담이라 서울 프로축구 구단 창설도 차일피일 미뤄짐

 

 

2003년 7월

상암 경기장 건설비용 중 축협 부담금 250억을 탕감해 달라는 요구가 많다며 뻔뻔하다고 지적하는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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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시는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전혀 원금 변제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연 5%에 해당하는 12억의 이자만 물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서울시가 경기장 건설비용 일부를 탕감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는 사람이 많아졌다.

K리그 활성화를 통한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구 구단의 예처럼 시 차원에서 발벗고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상당하다.

이러한 주장은 수도나 대도시에 프로축구 구단이 없는 국가는 현재 한국뿐이며 월드컵 성공적 개최의 열기를 이어나가야 할 필요성에 기초를 두고 있기 때문에 일면은 바람직하다. 하지만 이를 당장 실현하기 위해서는 서울시가 몇 백억의 원금과 월 1억의 이자를 부담해야 한다. 이는 결국 서울시민의 부담으로 작용할 게 분명하다.

출처: https://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0135139&isPc=true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해 8월 서울시는 축협의 250억 부담금을 150억으로 깎아 줌

 

 

축협은 이 150억도 고스란히 서울로 연고 이전하는 프로축구팀이 서울 입성금 명목으로 내야 한다고 요구했고 

이는 다음해 당시 안양 LG 치타스 (현 FC 서울) 의 서울 이전 과정에서 갈등으로 드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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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축구계 일각에서는 프로축구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100억원을 탕감했는데 비해 협회가 아무런 희생을 감수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도 일고 있다.
 

한 구단 단장도 이날 이사회에서 『150억원 내지 말고 몇년간 기다리자. 
그러면 협회가 깎아주지 않겠느냐』며 뼈있는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출처: https://m.knnews.co.kr/mView.php?idxno=398868&gubun=

 

 

결국 안양 LG 가 서울로 이전하면서, 150억원 중 절반인 75억원의 사용료를 납부하게 됨. 

이게 오늘의 FC 서울

남은 절반인 75억 원은? 

 

FC 서울 다음으로 상암에 새로 창단하는 구단이 서울 입성금이랍시고 내야 함

근데 아직 아무도 창단 안 함

 

심지어 FC 서울의 75억원 납부 당시에도 자꾸 납부가 늦어져서 서울시 담당자들이 스트레스 받았다는 기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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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상암 구장 건설비 중 축협이 250억 부담하기로 했으나 일방적으로 못 내겠다고 통보해서 서울은 다른데서 돈 빌려 겨우 완공함

서울은 이거때문에 연 12억 이자도 냄

축협 250억 탕감해 달라고 징징거려서 한국프로축구의 발전을 위해 100억 깎아줌. 150억 됨

이걸 또 FC 서울이 75억 냄

나머지는 미납 

 

이게 다 누구 돈이다? 서울 시민들의 세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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