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성광 “故박지선 죽음 후 우울증 앓아, 즐거울 때면 미안해지기도”(금쪽상담소)
8,167 30
2024.09.26 15:18
8,167 30
nVNoCJ



이날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의 마지막 고객님으로는 수제자 정형돈과 절친 개그맨 박성광이 방문한다. 


정형돈은 “삶이 재미가 없어요”라는 뜻밖의 고민을 토로한다. 이어 “바람 불면 떠밀려 가는 돛단배 같다”며 삶에 대한 회의감을 내비친다. 또한, 개그맨으로 활약하던 당시 팬의 짓궂은 장난으로 길바닥에 넘어지거나 품에 안겨있던 갓난쟁이 딸을 빼앗기는 등 어긋난 팬심으로 인해 불안이 쌓였음을 고백. 


어느덧 약 20년째 불안장애를 앓고 있다는 정형돈은, 결혼 후 쌍둥이 딸들이 태어난 후 자녀들에게 좋은 건 다해주겠다는 마음으로 “3개월 동안 106개의 녹화를 뜨고 고작 이틀 쉬었을 정도로 일만 했다”고 밝힌다. 하지만 그렇게 앞만 보고 달리다 결국 탈이 난 것 같다고 푸념한다.


정형돈의 고민을 확인한 오은영 박사는 정형돈의 불안에 본질은 가장으로서 경제적 책임감을 막중하게 느끼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이어 “정형돈은 책임감으로 인해 자유를 억압하지만, 한편으론 자유를 갈망하고 있다”고 말하며 ‘책임감’에 대한 양가감정이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오은영 박사는 불안을 극복하려면 불안을 인지하고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정형돈은 이를 잘 해내고 있다며 격려한다. 또한, 유명인이 방송을 통해 불안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은 불안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형돈을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


앞선 상담을 듣던 박성광은 “정형돈과 달리, 나의 고민을 잘 말하지 못한다”며 그간 말 못 했던 고민을 털어놓는다. 원래 밝은 성격이었다는 박성광은 최근 가까운 친구들의 죽음으로 인해 우울증을 앓았음을 고백한다. 특히 동료 개그우먼 故박지선의 죽음을 떠올리며 “故박지선이 떠난 후 그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고 내가 즐거울 때면 문득 미안해지기도 한다”며 참아왔던 눈물을 흘린다.


박성광의 고민을 듣던 오은영 박사는 소중한 대상이 떠나면 그리움과 미안함이 남을 뿐 아니라 상실로 인해 우울감에 빠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어 박성광은 건강한 애도 과정을 거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하며 “故박지선과 소중한 인연이었던 개그맨 동기들과 당시의 추억을 나누는 것이 좋다”며 박성광의 슬픔을 달랠 방법에 대해 아낌없이 조언한다. 26일 오후 8시 10분 방송.



뉴스엔 박수인




https://v.daum.net/v/20240926130059957?x_trkm=t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477 00:06 6,1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6,84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9,7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3,7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83,6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0,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8,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0928 유머 [오피셜] 서울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장 사퇴 공고.jpg 17:44 137
3030927 이슈 오늘 데뷔 2주년 기념으로 장문 위버스 남긴 베이비몬스터 아현 17:43 70
3030926 이슈 𝗘𝗩𝗡𝗡𝗘(이븐) '뱉어 (𝗕𝗮𝗰𝗸𝘁𝗮𝗹𝗸)' ➫ 2026.04.20 6PM 17:42 33
3030925 이슈 김원훈♥엄지윤 결혼식 축가 라인업 11 17:41 884
3030924 이슈 한국게임 붉은사막 칭찬하는 글에 심술부린 사람.jpg 2 17:41 260
3030923 유머 푸바오 꼬리에 곰돌이 있음 🐻.jpg 3 17:40 288
3030922 이슈 카페 알바생 고소한 점주 측 법률대리인 블로그 댓글.jpg 23 17:38 1,642
3030921 유머 김원훈♥엄지윤 결혼식 양가 어머님 15 17:37 1,866
3030920 유머 [셀폰KODE] 🔥남궁재민에 이은 KODE 넥스트라인업🔥 12 17:37 488
3030919 이슈 만우절 기념으로 윤서빈 공계에 올라온 데뷔 전 프로필 사진 17:37 165
3030918 이슈 플레이브 선공개 PLAVE '흥흥흥 (feat. SOLE)' Special Video 47 17:35 416
3030917 유머 성심당 직원 복지 5 17:34 1,287
3030916 이슈 별도의 지시 없이 반성문을 작성한 알바생 7 17:34 1,151
3030915 이슈 보아 팬클럽명 후보 3가지 공개 (투표중 4.1~4.3) 40 17:32 1,109
3030914 기사/뉴스 UAE 원유 2400만 배럴 도착 중…600만 조만간 공급 완료 33 17:32 899
3030913 이슈 아이유 만우절 기념으로 15년전 헤메코 하고 찍은 셀카 14 17:32 1,282
3030912 정치 [속보] 한준호 "장동혁표 반값 전세는 국민 기만…지분형 주택이 해답" 2 17:32 117
3030911 기사/뉴스 지적장애 조카 살해·치매 모친 살인 미수 60대 검찰 송치 5 17:32 205
3030910 이슈 일본 도시의 경관을 이루는 것중 치명적인 단점 하나 8 17:31 963
3030909 이슈 매년 50만 명이 찾는다는 독일 베를린의 핫플 4 17:30 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