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비빔대왕 유비빔 '흑백요리사' 뒤흔들고, 中은 자기네 문화유산이라 주장하고 [이슈in]
2,652 15
2024.09.23 10:48
2,652 15
KStLlU
dnbPTW


80명의 흑수저 셰프 중에서 비빔대왕이 네티즌 사이에서 크게 화제가 되었다. 곤룡표를 입고 등장했던 비빔대왕은 비빔 중독으로 인해 2007년 이름까지 비빔으로 개명한 유비빔씨였다. 전주의 비빔대왕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유비빔은 "세계를 비비려고 태어난 사람"이라 이야기하며 '비빔문자'도 창제 했다며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갖고 있는 인물이었다. 


자신의 요리로 비빔밥을 내 놓은 비빔대왕은 징을 그릇삼아 비빔밥 재료를 플레이팅했다. 시식을 하기 전 수행의식이 있다며 북을 치고 비빔이라는 노래를 따라 하며 비벼달라는 부탁까지 한 유비빔이었지만 결국 백종원의 심사는 "너무 짜"였다. 

비록 간 조절에 실패해 탈락했지만 비빔대왕 유비빔의 임팩트는 강렬했다. '흑백요리사'를 본 모든 시청자들이 100여명의 요리사 중 비빔대왕의 이름은 잊지 않고 기억할수 있었으니. 

방송 이후 많은 흑수저 셰프들의 실제 영업장 리스트가 블로그를 통해 돌아다니기 시작했는데 그 중에는 전주에 있는 비빔대왕의 영업장도 꼭 들어 있었다. 

이렇게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을 알릴 수 있는 넷프릭스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중국이 돌솥비빔밥을 지역무형문화유산 목록에 포함시켰다는 보도가 나와 공분을 사고 있다. 


TPtnYA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페이스북 게시물로 알려진 이 사실은 "지난 주 큰 논란이 된 이후 많은 제보를 받았는데 그중 돌솥비빔밥을 대표 메뉴로 장사하고 있는 중국 프랜차이즈 '미춘'을 알게 됐다"며 매장에서 한 여성이 한복을 입고 돌솥비빔밥을 들고 있는 광고판에 대해 "이는 한복이 중국의 한푸에서 유래됐다는 억지 주장을 뒷받침하는 듯 했다. 예전부터 김치, 삼계탕 등 한국의 전통 음식을 중국의 것이라는 억지 주장을 펼쳐 왔는데, 돌솥비빔밥까지 체인점을 만들어 홍보하는 건 선을 넘었다"며 "중국에 관광 온 외국인들이 자칫 돌솥비빔밥을 중국 음식으로 오해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고 했다. 

네티즌들은 중국의 이런 행보에 대해 "절대 이번만큼은 그냥 못 봐주겠다"며 "우리것을 지키고 알리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https://naver.me/GHvKMlJY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마티카] 환절기 휑~해 보이는 정수리가 고민이라면?! 뿌리부터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영양 헤어 토닉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 체험 이벤트 615 09.20 48,44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705,9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79,1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267,94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586,4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13,45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32,9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275,3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83,6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36,4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7326 기사/뉴스 SM·하이브 대격돌… 에스파·아일릿, 내달 21일 동시 컴백 [연예톡] 12:25 8
2507325 정보 체조경기장에서 서울 앵콜 공연 예정인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티켓오픈 안내 12:24 62
2507324 팁/유용/추천 미국 스탠포드 교수님이 말하는 최악의 모닝 루틴 4 12:22 538
2507323 기사/뉴스 동거녀 살해 후 시멘트 부어 베란다 은닉…범행 16년 만에 검거 5 12:22 316
2507322 기사/뉴스 [단독] 신세경, '휴민트'로 돌아온다..10년 만에 스크린 컴백 2 12:19 564
2507321 기사/뉴스 '탄산음료·가공육'만 안 먹어도 심혈관 질환 위험 사라져 19 12:17 905
2507320 이슈 당신이 본 마지막 영화를 생각하며 들어오세요 107 12:16 1,006
2507319 팁/유용/추천 중고거래 금감원 에서 경보내림 12:16 1,148
2507318 유머 엘프들이 회원가입하기 힘든 이유 5 12:16 665
2507317 이슈 [흑백요리사 선공개] “원스타 셰프를 한 번만 제껴 보자” 요리하는 돌아이 VS 조셉 리저우드 흑백요리사 2주차 미리보기👀 7 12:15 572
2507316 유머 나 알바 3개 뛰는디 손님이 나 귀신인줄 알았대 19 12:14 2,165
2507315 팁/유용/추천 신한투자증권 X 뉴진스 Official CF (30’) 17 12:13 433
2507314 이슈 충격적인 한국의 전과자 비율ㄷㄷㄷ 21 12:13 1,805
2507313 이슈 꽃말이 "틀림없이 행복해집니다"인 꽃 7 12:13 1,044
2507312 기사/뉴스 해리스, 트럼프에 전국4%p·경합주 2%p 앞서" CBS 조사결과 공개|트럼프, 이번대선 지면 2028년 대선 불출마 시사|해리스, 트럼프에 2차TV토론 수용 거듭압박 1 12:13 166
2507311 이슈 (사진없음)치킨과 같이 튀겨진 바퀴벌레…"블랙컨슈머지?" 사과 없이 환불로 입막음 1 12:12 521
2507310 이슈 [KBO] 두산베어스 김택연 & 르세라핌 홍은채 성덕되다🌟 (09.21) 3 12:12 427
2507309 이슈 일반인 테이블도 자주 결제한다는 박명수 6 12:12 1,083
2507308 이슈 아이덴티티 확실하다는 번역가 황석희 명함 디자인 5 12:11 1,541
2507307 정보 부산 유명 돼지국밥집들 방문자&블로그 리뷰.jpg 21 12:11 1,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