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인면수심…'징역 14년' 출소 후 2개월 만에 70대 친모를 성폭행
9,575 30
2024.09.17 13:16
9,575 30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성폭행 범죄로 징역 14년형을 선고받고 출소한지 불과 2개월 만에 친모를 성폭행 한 40대 남성이 2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14-3부(임종효·박혜선·오영상)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친족 관계에 의한 강간, 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48)의 항소심에서 징역 18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또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 및 장애인 관련기관에 각 10년간 취업제한,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등을 명했다.

A 씨는 지난해 9월 8일 인천시 중구 주거지에서 모친인 피해자 B 씨(70대)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B 씨가 납골당을 같이 가자는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같은해 7월 29일쯤 경기 양평군 한 유원지에서 외조카 C 씨(30대)를 성폭행하려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이때의 범행은 당시 현장에 도착한 한 행인에 의해 들켜 미수에 그쳤다.

지난해 7월 8일에는 친딸의 남자친구를 협박하기도 했다. 그는 손에 흉기를 들고 있는 사진을 보내며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이미 강도살인죄 등으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출소한 뒤 1달도 되지 않아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강간등치상죄 등으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불과 약 1개월 만에 다시 강간등치상죄로 징역 14년을 선고받았는데, 또 출소한 뒤 2주 후~3개월 사이에 해당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1심 재판부인 인천지법은 "피고인은 오랜 수형생활을 마친 피고인을 챙겨준 가족들, 특히 모친에게 무차별적인 성폭력을 가하는 패륜적 범행을 저질러 그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가족들은 이 사건 범행들로 인해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아 그 피해가 매우 크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도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들을 모두 인정하고 있고, 일부 정신병적 증상이 보이고 있다"며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이후 A 씨와 검사는 모두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이 사건 기록과 공판에 나타난 모든 양형 요소들을 종합해 보면, 원심의 형은 다소 가벼워 부당하다고 판단된다"며 "피고인의 양형부당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고, 검사의 양형부당 주장은 받아들인다"며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https://naver.me/xjgVF6Qc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2,3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61,1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5,5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70,03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1,3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4,8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20.05.17 8,653,5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2,2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1,4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9578 이슈 서양은 생각보다 반려동물 안락사를 많이 시키는거 알았어? 2 08:35 418
3029577 유머 주 5일출근말고 우리가 해야 할 일(경주마×) 08:34 96
3029576 이슈 민폐끼치는 흡연자들 5 08:33 381
3029575 이슈 어제 또 거짓말 하다가 들통난 트럼프 "도요타 회장 만났는데 투자한대" 6 08:32 334
3029574 유머 아버지의 말을 반박하는 동성애자 작가 1 08:31 463
3029573 기사/뉴스 한강 유람선 강바닥 걸려 좌초‥승객 359명 전원 구조 6 08:31 631
3029572 유머 내가 육아 빼고 요리랑 청소 설거지 다해 봤는데 집안일이 돈버는거 보다 100배는 쉬움..ㅋㅋㅋ 30 08:27 2,159
3029571 이슈 이스라엘 전선 확대에 현재 이스라엘군내부에서는 말이 많다고 함 3 08:21 1,311
3029570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7 08:03 443
3029569 이슈 셀프디스하면서 올린 연애남매 세승 재형 남매 롯데월드 교복.jpg 4 08:02 2,442
3029568 유머 [KBO] 한순간에 알티스타가 되어버린 트위터리안 8 07:59 2,568
3029567 이슈 ‘솔로 데뷔’ 강민 “‘보플2’ 파생 그룹? 생각도 못해..제안도 없었다” [인터뷰②] 4 07:58 887
3029566 이슈 더글로리에서 생각보다 덜 알려진 명대사 12 07:40 5,066
3029565 기사/뉴스 ‘샤이닝’ 또 0%대 시청률 아쉬움…0.8% 자체 최저 26 07:30 2,818
3029564 기사/뉴스 “배는 당 많아서 조심해야 돼”… 이대휘 말, 진짜일까? 7 07:30 3,754
3029563 기사/뉴스 “할 말 없다” 김민재 ‘인터뷰 패싱’…0-4 충격패에 입 닫았다 [SS 밀턴 케인즈 현장] 5 07:27 1,887
3029562 이슈 SBS 금토 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시청률 추이 16 07:20 3,777
3029561 유머 강아지 유치원에서 일하는데 새로온 퍼피가 28 07:18 5,843
3029560 이슈 다음주 빌보드 최종예측 52 07:13 4,101
3029559 기사/뉴스 [단독]스토킹살해 김훈 과거 2차례 '강간치상'…모두 20대女 42 07:04 5,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