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BC 단독] 기껏 제거한 녹조 독소가 다시 강으로?‥"정부의 땜질식 처방 멈춰야"
5,367 7
2024.09.14 20:45
5,367 7

https://tv.naver.com/v/60932124




하천이나 호수에 녹조가 발생할 때, 정부는 녹조를 걷어내는 제거선을 투입합니다.

이렇게 걷어낸 녹조에서 찌꺼기를 분리하고, 물은 다시 흘려보내는데요.


그런데 이 흘려보낸 물 일부에서 대표적인 녹조 독소인 맹독성 물질 마이크로시스틴이 다량 검출된 것으로 M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환경단체가 지난달 낙동강 창녕함안보 구간에서 녹조 찌꺼기와 분리돼 방류된 물을 사전 입수해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미국 환경보호청 물놀이 금지 가이드라인의 50배가 넘는 400ppb의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된 겁니다.

[안숙희/환경운동연합 활동가]
"기껏 애써서 녹조와 강물을 육상으로 가지고 와서는‥오히려 녹조 독소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녹조 독소를 키우는 그런 역설적인‥"

녹조제거선이 큰 효과가 없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정부는 전국 주요 하천의 녹조가 심한 지점에 총 28대의 녹조제거선을 배치했습니다.

환경단체에 따르면 배 한 대는 초당 0.055톤의 녹조를 수거합니다.

많게는 초당 수백 톤에 달하는 하천의 유량을 고려하면 별 실효성이 없다는 겁니다.

[이용우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4대강보 철거 등 녹조 제거를 위한 근본적 처방을 하지 않고 물에 둥둥 뜬 녹조 제거만을 하겠다는 '땜질식 처방' 때문에 발생한 문제‥"

환경부는 "녹조와 분리된 물에 대해선 별도 처리 규정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환경단체의 분석은 정부가 정한 방법을 따르지 않았으며, 지난달 초 다른 지점에서 분리 처리된 물에선 기준치 아래의 독소만 검출됐다"고 답했습니다.





MBC뉴스 차현진 기자


영상취재: 허원철 / 영상편집: 배우진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74384?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59 03.19 35,6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7,1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9,9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6,8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21,70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8,9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7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9,4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9,6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7450 기사/뉴스 "'윙~'소리 들리면 조심하세요"…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1 20:12 50
3027449 이슈 덩치는 한명회지만 추구미는 단종입니다 [EP.436] 20:11 156
3027448 기사/뉴스 한학자 "내가 불법 지시했나"…통일교 재판서 윤영호와 언쟁 20:10 46
3027447 기사/뉴스 정부, 레바논 일부지역 여행금지…사우디 얀부 지역은 출국권고 20:09 38
3027446 이슈 케이팝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 갈리는 케이팝 노래 15 20:09 609
3027445 유머 교수 단체로 미친듯... 2 20:07 803
3027444 기사/뉴스 우원식 의장 경호팀 전원 특별승진…“계엄때 국회 진입시킨 공로” 7 20:07 366
3027443 기사/뉴스 "창문 매달려 '살려달라' 비명"…불길 피해 창밖 뛰어내렸다 [대전 車부품 공장 화재] 7 20:07 341
3027442 이슈 오늘 성당언니 스타일로 인스스 올린 바다 5 20:06 1,361
3027441 이슈 [해외축구] a 국가대표 5명 배출해낸 작년 독일 u21 대표팀 명단 20:05 74
3027440 이슈 이번 전쟁에서 나온 각국 지도자 발언들 13 20:05 715
3027439 기사/뉴스 “미국 동전에 현직 트럼프 얼굴을?”…건국 250주년 주화 추진 1 20:05 141
3027438 이슈 이게 내 20대의 전부라고?..........jpg 4 20:05 816
3027437 기사/뉴스 이란 혁명수비대 대변인도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 7 20:01 922
3027436 이슈 들으면 국뽕이 차오르는 노래 3 20:01 401
3027435 기사/뉴스 [단독] “가해자가 실시간 위치 앱 보여줬다” 피해자 신고에도…경찰 ‘김훈’ 조사 안 해 3 20:00 560
3027434 유머 효율충 극T들의 1분컷 소개팅 20:00 336
3027433 이슈 천안 신축 아파트 근황... 땅 파보니 오수관 연결 안 됨 50 19:59 3,335
3027432 정치 그알 관련 사과해야 하는데 오늘도 패스한 최욱과 최강욱 9 19:58 571
3027431 기사/뉴스 ‘동계올림픽 악몽 재현?’ 월드컵도 JTBC가 독점 중계하나···“보편적 시청권 보장해야” 1 19:58 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