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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과즙세연 이어 뉴진스까지···미래에셋證, 하이브 4000억 CB 셀다운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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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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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40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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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지난 2021년 11월 발행한 4000억원에 달하는 전환사채(CB)의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 행사에 대응하기 위해 이전과 같은 4000억원 규모의 신규 전환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주관사를 맡은 미래에셋증권은 앞선 전환사채 발행 당시 1500억원어치를 직접 인수했으나 하이브 주가 급락으로 주식전환에 실패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전환사채 발행에서 투자자를 모집해 직접 부담하는 금액을 줄이려고 하는데 최근 잇따라 불거진 하이브 관련 구설수로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 하이브, 4000억 CB 돌려막기 나선 이유는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하이브가 지난 2021년 11월 5일 5년 만기로 발행한 3회차 전환사채의 발행금액은 4000억원이고 표면금리와 만기이자율은 모두 0%다.


표면금리와 만기이자율이 0% 이기에 해당 전환사채 투자자들은 주식전환 아니면 원금만 돌려받을 수 있다.


해당 3회차 전환사채는 발행 후 1년이 지난 2022년 11월 5일부터 오는 2026년 10월 5일까지 주식전환 청구가 가능하다. 주식 전환가액은 38만5500원이다. 전환가액은 발행 당시 기준주가 35만원에 10% 할증을 더해서 책정됐다.


하지만 해당 3회차 전환사채는 단 한주도 주식으로 전환되지 않았다. 하이브 주가가 주식전환 가액 이하로 급락했기 때문이다. 통상 주가가 떨어지면 주식 전환가격이나 비율을 조정하는 리픽싱 조항도 3회차 전환사채에는 없다.


3회차 전환사채 만기는 5년이지만 발행 후 3년 후부터는 조기상환 청구도 가능하다. 1차 조기상환 청구 기간은 지난 9월 6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다. 이 기간 조기상환을 청구한 투자자들은 11월 5일 원금을 상환받을 수 있다. 이후로는 6개월마다 원금을 돌려달라는 조기상환청구가 가능하다.


최근 하이브 주가가 주식전환가액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기에 사실상 3회차 전환사채 전량은 조기상환청구가 유력하다. 하이브로서는 사실상 11월 5일에 4000억원을 CB투자자들에게 돌려줘야 하는 상황이다.


하이브는 3회차 전환사채 조기상환청구에 대응하기 위해 4회차 전환사채를 4000억원 규모로 발행하기로 했다. 사실상 신규 CB 발행으로 기존 CB 상환금을 갚는 돌려막기를 하는 셈이다.


지난 2021년 11월 5일 발행한 3회차 전환사채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었고 이번 4회차 전환사채 발행 주관사도 미래에셋증권이다.


지난 3회차 전환사채 발행 당시 미래에셋증권은 4000억원 가운데 2500억원을 셀다운(재매각)했고 1500억원은 직접 인수했다. 0% 이자율을 고려하면 미래에셋증권이 1500억원어치 전환사채를 직접 인수한 것은 사실상 주식전환에 베팅한 셈이고 결과적으로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 끊임없는 논란···셀다운이 관건


미래에셋증권은 보유하고 있는 3회차 전환사채에 대해 조기상환청구로 원금을 회수하고 다시 4회차 전환사채에 재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증권은 3회차 전환사채 발행 당시처럼 일부는 다른 투자자들에게 전환사채를 셀다운 하고 일부는 펀드를 조성해 직접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4회차 전환사채 발행조건은 3회차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행 1년 뒤부터 주식전환청구가 가능하고 3년 뒤부터는 6개월마다 조기상환청구를 할 수 있다.


다만 하이브 주가가 그동안 반토막 났기에 4회차 전환사채의 주식전환가액은 3회차 전환사채의 38만5500원보다 크게 낮은 수준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다만 리픽싱 조항은 이번에도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만약 미래에셋증권이 투자자 모집에 난항을 겪는다면 4000억원 전환사채 물량을 다 떠안아야 한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4일 전환사채를 인수해줄 투자자를 모집하기 위해 기업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원활한 전환사채 투자자 모집을 위해 BTS 멤버인 지민과 정국이 내년 6월 11일 전역하면 BTS가 완전체로서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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