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자신 있다"…'나의 해리에게', 신혜선X이진욱 이별신 '파격 선공개' 이유 [엑's 이슈]
1,389 2
2024.09.10 20:44
1,389 2

https://youtu.be/F4g1RwMn8mk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1/00017701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나의 해리에게'가 기대감을 수직 상승 시키는 '현실 이별신'을 선공개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니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 측은 10일, '8년을 만난 커플이 헤어지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나의 해리에게'는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상황. 첫 방송까지는 시간이 한참 남은 상황임에도 이례적으로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한 것.

또한 작품은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 분)와 구 남자친구 현오(이진욱)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주인공 은호는 동생의 실종과 오랜 연인과의 결별로 인한 슬픔으로 해리성 인격장애가 생기는 인물. 

때문에 은호의 새 인격 발현에 큰 역할하며 작품의 주 사건 시작이 되는 주인공 '이별 장면'을 선공개 한다는 점도 이목을 모았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그만큼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시청자 여러분의 새로운 인생작을 자신한다"고 선공개의 이유를 밝히기도. 

ELxNiZ
이날 공개된 5분 가량의 영상에는, 8년 장기 연애 끝에 이별하는 장면이 담겼다. 장기연애 커플의 현실적인 이별신에서 결혼관이 다른 은호와 현오의 상황이 담겼다. 은호는 "결혼 생각이 없었다면 나랑 8년 씩이나 만날 필요가 없었지. 진작 헤어졌어야지", "당장 다른 사람 만나 연애 해도 사십이 넘어 결혼할 예정"이라고 애써 폭발하는 감정을 누르며 감정을 담아 원망을 쏟아낸다.

하지만 현오는 "당장 만나려면 당장 헤어져야겠다", "8년을 만났든 8주를 만났든 헤어지는 건 다 똑같다. '안녕, 잘가' 하면 그만이지"라며 담담히 이별을 말한다. 뒤늦게 이별을 직감한 은호는 붙잡지만, 현오는 "넌 또 다시 그런 말을 할 거고 그때는 시간이 더 지나있을 거다"라고 매정히 돌아선다.

두 사람의 이별 장면은 현실적인 상황과 공감의 대사들로 단숨에 몰입도를 높이며 5분을 순식간에 삭제 시킨다.

신혜선은 화를 참다가, 당황하다가,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아이처럼 오열하기까지 짧은 순간 은호의 다채로운 감정 변화를 자연스럽게 담아낸다. 이진욱 역시 담담하고 이성적으로 이별을 뱉는 현오 그 자체가 됐다. 특히 "왜 우냐. 인사는 웃으면서 하는 거다"라면서 미소와 함께 눈물을 글썽이는 표정 연기로 가슴 아픈 이별을 더욱 실감나게 만들었다.

주요 장면을 '맛보기'로 선공개한 전략에 많은 드라마 팬들이 주목했다. 짧지만 두 사람의 케미와 물 만난 연기가 제대로 드러난 장면이기 때문. 두 가지 인격을 연기하는 신혜선과 단호히 이별을 고했지만 전 연인과 계속해서 엮이게 될 이진욱까지. 복잡한 내면의 인물들을 그려낼 배우들의 '연기 차력쇼'에 기대감이 상승하면서, '나의 해리에게'가 보여줄 현실적인 이야기가 더욱 기다려진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힐링버드 X 더쿠💜] #극손상헤어팩 <힐링버드 리바이브 단백질 딥 헤어마스크> 체험 이벤트! 451 09.14 39,68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06,2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77,3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26,97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38,5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65,0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77,8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24,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44,6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90,6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2132 이슈 "자식에 부담 줄 수 없어"...치매 아내 살해한 80대 항소심서 징역형 4 18:14 124
2502131 유머 방금 전 아육대에 난입한 투어스 신유 남덬.twt 1 18:14 368
2502130 이슈 이찬원 공계 업데이트 (드디어 오늘!) 18:12 149
2502129 유머 고양이 : ......됐다 1 18:12 375
2502128 이슈 12살 콩이언니랑 헤어지고 하루종일 시무룩한 꽃분이 1 18:12 524
2502127 이슈 [KBO] 주현상, 한화 우완투수 한시즌 최다세이브 달성 5 18:12 182
2502126 유머 과거 유승호가 찍은 고양이 사진..... 6 18:11 652
2502125 유머 아버지가 물려주신 한전 주식.jpg 9 18:10 1,617
2502124 유머 명절 친척들 잔소리 안 듣는법.jpg 3 18:10 383
2502123 이슈 기아 21일 챔필 NC전 시구하는 NCT WISH 시온 위버스 실시간 상메.jpg 4 18:08 891
2502122 이슈 [KBO] 최근 3년간 정규시즌 우승 확정 경기의 재밌는 공통점 5 18:08 1,133
2502121 이슈 손해보기 싫어서 OST [Part4] 김재환 - 여전히 눈부신 그런날에 1 18:07 88
2502120 기사/뉴스 학폭 당한 곽튜브, 자초한 나락‥이나은 두둔이 실망스러운 이유 5 18:07 973
2502119 이슈 추석인사하는 베이비몬스터 맴버들 위버스 업뎃 2 18:06 354
2502118 이슈 친척들 잔소리 없애는 법.jpg 8 18:06 1,028
2502117 유머 흑백요리사에 비빔밥의 본좌 유비빔님 나오심..... 19 18:06 1,646
2502116 이슈 [KBO] 현재 순위싸움 가장 치열한곳 17 18:05 1,443
2502115 이슈 싸이커스 xikers - "Bittersweet" CONCEPT POSTER 2 3 18:04 91
2502114 이슈 아들의 커밍아웃 계획을 알게 된 부모님의 편지.. 18 18:04 1,980
2502113 기사/뉴스 [오피셜] '가을 역대급 폭염'→KBO 결국 하루 앞두고 유연한 결단 내렸다, 오후 2시 경기 강행 없다 19 18:04 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