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내연녀와 다툰 뒤, 성욕 주체 못해 여고생 납치 성폭행
64,853 334
2024.09.07 00:31
64,853 334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771565?ntype=RANKING

 

 

전략

.
.
.


◇ 동종범죄로 4년 복역…납치 순간 "반드시 살해한다" 다짐

김수길은 28세 때에 성폭행 등 성범죄를 저질렀고, 2001년에는 또다시 대구에서 여중생을 납치 성폭행한 범죄로 4년을 복역했다.

출소 1년 만에 또다시 동종의 범행에 나선 김수길은 과거 성폭행한 여학생을 살려주고 구속된 기억을 떠올리며, 두 번의 실수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납치 순간부터 A 양을 살려 보내줄 생각은 일절 하지 않았다. 반드시 A 양을 살해하겠다고 마음먹은 김 씨는 자신의 욕망을 채운 뒤 목을 졸라 질식시켜 살해했다.

5일 오전 1시께 김 씨는 A 양의 시신을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 부근 야산에 유기하고 급하게 나뭇가지를 덮고 귀가했으며, 다음날 다시 산으로 올라가서 시신을 칼로 훼손해 오욕하는 잔인한 행위를 하며 욕구를 한 차례 더 해소한 뒤 시신을 암매장했다.

이미 A 양을 살해한 범행 이후에는 사건을 단순 인질강도 사건으로 위장시키기 위해 노숙자를 시켜 장소 등을 밝히지 않고 현금을 가져오라는 협박 전화를 걸게 하거나, 딸이 아직 살아 있는 것처럼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거짓 쪽지를 남기는 등 치밀한 행위를 하기도 했다.


◇ 범행 입증 시간, 브라와 팬티를 보고 흥분하는 모습 보여

이미 과거 두 차례의 성범죄를 저지른 김수길이 또다시 동종의 범죄로 검거되자 성범죄자에 대한 관리가 미흡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김 씨는 사회적 분위기가 반영돼 과거보다 훨씬 더 집중된 수사를 받았지만, 별다른 반성을 보이지 않았다.

체포 당시 울며 자신의 범행을 부인한 김수길은 범행을 자백한 뒤 태도가 확 바뀌기 시작했다. 형사들에게 반말하고 심부름을 시키는 등 자신이 갑의 위치에 있는 듯 여유를 부렸다.

특히 현장 검증에선 A 양에게 용서를 빌겠다며 막걸리를 요구하고 절을 올리며 대성통곡을 하면서도 눈물은 흘리지 않으며, 우는 연기를 하는가 하면 범행 입증 시간에는 브라와 팬티를 보고 흥분하는 등 성 욕구 제어가 안 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20년간 복역한 범죄자 김수길…"교화 가능성 있다" 무기징역 선고

악질 범죄자 김수길은 1956년생 강원도 출생으로, 미성년자였던 1973년 만 16세의 나이에 강도미수죄로 소년교도소에서 복역한 것을 시작으로 반복되는 범죄로 도합 20년에 가까운 시간을 교도소에서 보낸 뒤 1년 도 채 되지 않은 시간 자신의 성 욕구를 제어하지 못하고 또다시 참혹한 범죄를 저질렀다.

검찰은 김수길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하지만 김 씨는 사건 당시 술에 취해있었다며 계속해서 심신미약을 주장했고, 결국 재판부는 "범행의 동기, 목적, 방법, 결과의 중대성, 범행 후 정황 등을 고려할 때 그에 상응하는 극형의 선고가 불가피하다"면서도 "자기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교화개선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성 충동을 억제하지 못했던 범죄자 김수길은 가석방의 희망을 품고 현재까지 복역 중이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3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망그러진 수부지 피부엔? 속보습, 100시간 아이소이 장수진 수분크림💚 체험 이벤트 540 11.01 28,30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08,05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61,7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00,36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57,1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107,5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91,7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80,7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45,6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81,4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75069 유머 월 2000은 기본으로 번다는 22세 프리미엄 택시기사 브이로그.jpg 68 10:06 10,622
75068 이슈 해외에서 맘찍수 터진 이 사진에서의 임시완은 선역인가? 악역인가 228 09:48 26,256
75067 이슈 보이스 피싱 피해자 답답하다는 경찰.blind 57 09:23 8,113
75066 이슈 ‘박수홍♥’ 김다예, 백일해 미접종 사진사 박제 사과→여초 커뮤와 기싸움→또 삭제[전문] 468 08:54 43,936
75065 이슈 어느정도의 허세와 브이로그 감성이 있어야 삶이 풍요로워 진다고 생각하는 달글 184 08:23 35,384
75064 기사/뉴스 "은행 믿고 있다가 16억 털렸다"…60대 '멘붕'온 사연 246 07:53 34,760
75063 이슈 아직도 개그맨 김영철이 김생민한테 잘하려고 하는 이유.jpg 111 06:44 31,216
75062 기사/뉴스 나이 속인 한소희, 어쩌다 들통났나‥52억 펜트하우스 등기부등본 조회 359 05:35 50,696
75061 이슈 페이커 음원내면 멜론 탑백 가능한지 궁금한 달글 173 04:53 25,518
75060 이슈 [오피셜] 𝟐𝟎𝟐𝟒 𝐖𝐨𝐫𝐥𝐝𝐬 𝐅𝐢𝐧𝐚𝐥 𝐌𝐕𝐏 - 𝐅𝐀𝐊𝐄𝐑 344 03:57 42,587
75059 이슈 롤드컵 5회우승확정 순간 페이커 리액션ㄷㄷㄷ.gif 281 03:50 66,885
75058 유머 새벽에 잠깨운거 미안해서 오늘은 휀걸들한테 연락안하겠다던 윤두준 근황 124 03:39 37,180
75057 유머 지금 스퀘어 실시간 상황 220 03:37 79,912
75056 유머 "    " 1058 03:26 58,346
75055 이슈 🏆 [오피셜] T1,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T1 3-2 BLG) 🏆 670 03:26 40,980
75054 유머 [속보] 긴급 예배 모임 540 02:36 83,264
75053 이슈 [𝟐𝟎𝟐𝟒 𝐖𝐨𝐫𝐥𝐝𝐬 𝐅𝐢𝐧𝐚𝐥𝐬] T1 vs BLG, T1 4세트 승리 (2:2) 157 02:33 24,207
75052 이슈 올해 덬들이 체감한 화제성 갑은?.jpg 293 02:23 23,166
75051 이슈 개그맨 고명환이 백종원을 보고 들었던 생각 457 02:04 59,560
75050 이슈 어깨가 넓고 이쁜거 같은 라이즈 원빈.jpg 81 01:39 6,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