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장인약과로 유명한 장인한과 장인 더 카페 사건
94,547 435
2024.09.06 10:08
94,547 435

http://m.goodmorningnews.or.kr/view.asp?intNum=53649&ASection=001001



포천 ‘장인한과’와 ‘장인더’의 ‘약과’ 전쟁

창업 1년에 불과한데도 20년 노하우가 있다고 고객들 호도



TKxrTf

포천에는 유명 한과 업체가 있다. 그중 대표적인 약과 제조사는 ‘김규흔 한과’로 김규흔 대표는 제113호 기능한국인, 제566호 식품분야 명장, 제26호 유과, 약과 명인으로 높은 명성을 갖고 있다.

 

때문에 ‘김규흔 한과’는 포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최고의 한과 장인으로 인정받아왔다.

 

김규흔 한과는 높은 품질과 가격으로 업계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김규흔 명인의 동생인 김규식 장인한과 대표는 신궁전통한과에서 근무 중 24년 전인 2000년 3월 의정부시 가능동에 ‘장인한과’를 설립했으며, 2023년 포천으로 공장을 이전해 약과(파지, 못난이 약과)를 전문적으로 판매 유통하게 됐으며, 장인한과의 약과는 최근 늘어나는 카페 등에서 판매되면서 공전의 히트를 하게 된다.

 

이로써 ‘장인한과’는 관련 업계에서 나름의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그러자 몇 해 전 젊은 사업가 김승태(35)씨로부터 사업을 확장하자는 제안을 받게 된다.

 

김규식 장인한과 대표는 젊은 사업가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확장의 희망을 품었다.

 

카페 수익률의 50대 50을 조건으로, 카페 투자는 김승태가, 약과 제공은 ‘장인한과’가 하는 조건이었다.

 

이들의 협업은 초창기부터 큰 성공을 거둔다. 전국적인 지점이 세워지고 유통망이 커지게 된 것이다.

 

iUpNGB


 

그러다 1년 전 일부 상품이 ‘장인한과’의 제품이 아닌 비정상적 제품 즉 타 제조사의 제품이 유통되었고, 이를 시정할 것을 김승태에게 요구했으나, 시정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장인,더’의 대전점에서 이물질이 발견되었다는 신고가 발생하고, 비슷한 시기에 포천공장에서 폐수가 방류된다는 신고로 ‘장인한과’가 조사를 받는 일이 발생한다.

 

때마침 지역의 한 언론사에 신고내용의 기사가 거듭 나왔으며, 김승태 측은 이 기사를 거래업체에 제공하고 각종 SNS에 게시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장인한과는 포천시와 경기도의 조사결과 시정조치외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장인한과’의 공장은 정상 운영 중이다.

 

김승태는 ‘장인,더’ 홈페이지에 마치 ‘장인한과’의 약과가 심각한 문제가 있어 납품을 받지 않는다는 내용을 게시하고 거래 중단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문제는 계속된다.

 

‘장인한과’의 기존 거래처에 문제의 기사가 다수 배포되고 납품이 중단되는 일이 반복됐다.

 

이 때문에 ‘장인한과’는 사업상 큰 타격을 입게 됐다.

 

hLcCjT

 

문제는 거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장인한과’에 따르면 ‘장인,더’는 직접 생산을 위해 양주시에 2024년 4월 공장을 설립, 불과 1년도 되지 않은 업체임에도 20년 상당의 한과 제조 업체 인양 허위 광고를 계속해 ‘장인한과’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

 

지금도 인터넷 포털에 포천 한과를 검색하면 김승태의 ‘장인,더’의 기사와 광고가 주류를 이루는 상황이 됐다.

 

이에 ‘장인한과’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장인,더’에게 해당 내용을 시정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동시에 민·형사 소송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의 대표 상품 중 하나로 자리 잡은 ‘파지 약과’의 20년 명성을 누가 가져갈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김병용기자 (dragon5776@hanmail.net)

목록 스크랩 (9)
댓글 4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돌비 코리아] 지금 돌비 애트모스 음원 들어보고 경품 응모하자! 💜 1 11.20 25,21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93,1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28,0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751,79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152,0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00,4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72,5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871,12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28,43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74,6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8670 유머 ? : 왜 사랑해 안해줘요? 1 02:52 204
2558669 이슈 오랜만에 연예인 기용해서 화보 찍은 한국 유니클로.jpg 2 02:52 371
2558668 유머 할머니가 30년간 일주일에 6일 2시간씩 하시는 이것 6 02:40 962
2558667 유머 30년만에 엄마를 만나게 된 아들 2 02:26 985
2558666 유머 매일 아침 할머니를 위해 브런치를 차려주는 할아버지 16 02:04 2,516
2558665 유머 우리나라 원조 제로푸드 먹방 6 02:02 2,408
2558664 이슈 새벽 1시 멜론 TOP100 프리징 순위 7 02:01 964
2558663 유머 중국의 알박기 끝판왕 10 01:57 2,065
2558662 유머 외국에서 극찬받은 K-오일 26 01:56 4,397
2558661 기사/뉴스 유기견의 대략 80%는 진도믹스견 11 01:53 2,168
2558660 유머 수정구슬에 천을 덮어둬야하는 이유 3 01:52 2,465
2558659 유머 갑자기 생각난건데 한국 채팅 웃는게 너무 독보적임 22 01:50 3,233
2558658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 이마이 에리코 'in the Name of Love' 01:49 243
2558657 유머 전화받을때 반말해도 뭐라 안하는 상황 3 01:48 1,939
2558656 유머 놀이터 신종 빌런 8 01:47 2,030
2558655 유머 이건 도끼 들고 찾아가도 무죄임.... 4 01:46 2,350
2558654 유머 추억의 애니메이션 방 배경 안녕 자두야편 01:46 550
2558653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KISS ROAD in MARYLAND 01:44 303
2558652 유머 카센터 주인이 보면 절래절래 할 차량 상태... 9 01:44 1,855
2558651 유머 다음주부터 연구실로 와🎵 3 01:41 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