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채널 ‘목표달성 토요일-악동클럽’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그룹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이 사망했다. 향년 41세.
9월 5일 한경닷컴은 3년 전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 후 중태에 빠져 장기간 입원 치료를 받아 온 이태근이 최근 사망했으며, 이날 오전 발인을 마쳤다고 전했다.
지난 2022년 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태근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위독한 상태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태근의 지인이라고 밝힌 누리꾼은 “기저질환이 있었지만 쌍둥이 낳고 행복하게 잘 살고 계셨다. 백신 3차 맞고 지금 중환자실에 있다고만 전해 들었는데 헌혈이 급하다”라고 전했다.
당시 이태근의 아내도 “제 남편이 중환자실에서 너무나 위중한 상태다. 체중도 20kg 이상 빠진 상태라 (성인 남자 키 178cm, 몸무게 45kg 미만) 아무것도 먹지도 못하고 영양제도 맞지 못하는 상태에서 뼈만 남은 최악의 몸 상태다. 겨우 숨만 쉴 수 있다. 26개월 된 어린 두 명의 남자 쌍둥이와 하루하루 지옥 같은 날들을 보내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이태근의 아내는 2021년 12월 이태근이 백신 부스터샷을 맞고 극심한 어지러움을 호소했으며, 이후 뇌에 출혈이 생겨 뇌혈관조영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엔 이하나
https://v.daum.net/v/20240905151057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