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사생팬들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엔하이픈의 항공권 정보가 사생팬들에게 노출되면서 귀국길에 큰 어려움을 겪은 것.
5일 엑스포츠뉴스 취재결과 엔하이픈은 지난 4일 중국에서 귀국하는 과정에서 사생팬들이 항공권 정보를 불법으로 입수해 항공사에 무단으로 가입, 임의로 좌석을 지정한 것을 알게 됐다. 또한 이들은 좌석 변경까지 일부러 막아두며 자신들이 원하는 좌석에 멤버들을 앉히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엑스포츠뉴스 취재결과 엔하이픈은 지난 4일 중국에서 귀국하는 과정에서 사생팬들이 항공권 정보를 불법으로 입수해 항공사에 무단으로 가입, 임의로 좌석을 지정한 것을 알게 됐다. 또한 이들은 좌석 변경까지 일부러 막아두며 자신들이 원하는 좌석에 멤버들을 앉히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일부 극성 사생팬들이 아티스트와 근접한 좌석에 자신이 탑승해 함께 동행하거나 무단으로 사진 촬영 등을 하기 위한 행동으로 보인다.
엔하이픈은 중국 일정 후 한국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예정된 항공편이 아닌 다른 항공편으로 변경하려고 했고, 이 과정에서 귀국편 좌석 지정을 하려했으나 일부 멤버가 좌석 지정이 불가한 것을 확인했다.
엔하이픈 측이 항공사(중국국제항공)에 확인 결과 누군가 일부 멤버 개인 정보를 이용해 회원가입을 이미 한 상황이었다. 뿐만 아니라 중국번호로 연락처가 등록된 상태였고, 좌석지정을 못하게 일부러 막아놓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엔하이픈은 직접 공항에서 본인 확인 후 좌석변경을 해야했다. 항공권 정보 유출이 아티스트에게 직접 피해로 돌아온 것.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1/0001768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