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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KBO] 실시간 집단으로 자기 눈을 의심하기 시작한 기아 타이거즈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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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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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기아 타이거즈 외인투수 제임스 네일 덕아웃 출근짤이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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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에 턱에 강습타구 맞고 25일에 수술했던 그 선수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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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에 런닝머신 타는 사진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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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야구부장 유툽에서 말한 바로는 살 안 빠지려고 죽 먹고 있고 구장 출근해서 훈련하고 싶어한다고 하긴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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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9/4) 사진

진짜로 출근함

이게...이게 맞워요....?????

 

 

 

 

 

회복이 빨라서 다행이긴 한데....근데.....근데 좀 쉬었으면...하는 게 기아 팬들 마음 ㅜㅜㅋㅋㅋㅋㅋ

그래도 웃는 모습 봐서 마음은 좋음

 

 

 

*출근해서 가볍게 몸만 움직이는 거고 경기 출장은 당연히 못함!

아직도 음식 제대로 못 씹어서 죽만 마시고 있는 단계임 

 

 

 

+기사 떠서 추가

 

KIA 구단 지정 병원 측은 "정말 가벼운 정도의 움직이라면 괜찮다"고 네일의 야구장 나들이에 일단 OK 사인을 냈다. 네일은 3일부터 실내 훈련장에서 간단한 강도의 웨이트 프로그램을 소화하기 시작했다. 구단 전담 영양사는 아직 씹는 음식을 먹을 수 없는 네일을 위해 특별 유동식을 만들어 주고 있다.

 

KIA 이범호 감독은 "집에만 있는 것보다 움직이고 야구장에서 사람들을 만나면 아무래도 심적으로 좋아지지 않겠나"라며 "간단하게 움직이고 튜빙만 해줘도 회복은 훨씬 빠를 것이다. 트레이닝 파트에서도 그렇게 판단하는 듯 하다"고 말했다.

 

네일은 "방에만 있는 게 지겨워 나왔다"며 "결혼을 하지 않은 터라 다른 외국인 선수처럼 가족이 국내에 있질 않다. 방안에서 시간을 보내느니 동료들과 만나고 조금씩 운동 하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결정 배경을 밝혔다.

 

이런 네일을 바라보는 주변의 마음은 여전히 걱정 투성이. 선수단 뿐만 아니라 관계자 모두가 너무나 편안해 보이는 네일을 볼 때마다 '움직이지 말라'고 할 정도. 팬들의 마음도 다르지 않다. 네일은 "(운동을 시작했다는) 기사가 나간 뒤 개인 SNS 다이렉트 메시지(DM)를 통해 팬들로부터 '제발 움직이지 말라', '지금보다 한국시리즈가 중요하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다. 모두 나를 걱정해주는 마음에 고맙고 감동했다"며 "반드시 회복해 한국시리즈에서 던지고 싶다"고 강조했다.

 

선수 생활 중 가장 큰 부상을 한 상황. 향후 커리어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럼에도 훈련을 자처하고, 동료들과 어울리는 외국인 선수의 모습은 감동스러우면서도 낯선 게 사실. 네일은 "KIA에 와서 너무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부상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빨리 나아 우승을 위해 헌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의 표정와 눈빛에서 진심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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