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박민수 "응급실 뺑뺑이'는 일부…어려움 있지만 극복 가능"
3,051 17
2024.09.04 13:23
3,051 17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이 최근 잇따르는 '응급실 뺑뺑이' 사례에 대해 "일부 어려움이 있지만 부분적인 것"이라며 "극복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응급실 뺑뺑이 사건에 대해 "현장에 어려움이 있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전체적인 상황을 볼 때 어려움이 일부 있지만 극복해낼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유행 감소세 등으로) 8월 하순부터 환자 수가 다시 줄기 시작해 그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가 추가 대책을 통해 응급실 환자를 분산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상황이 호전될 것 추후 상황이 호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환자나 보호자가 환자가 경증인지 어떻게 판단하느냐는 질문에 박 차관은 "본인이 경중증을 판단해서 (의료기관에) 갈 수는 없다"며 "다만 본인이 전화를 해서 알아볼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 자체가 사실은 경증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박 차관은 "중증은 의식 불명이거나 환자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없는 마비 상태에 있는 경우가 대다수"라며 "보통 열이 많이 나거나 배가 갑자기 아프거나, 어디가 찢어져 피가 많이 난다는 등이 경증에 해당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열경련을 앓던 2살 여아가 '응급실 뺑뺑이'를 하던 중 의식 불명에 빠진 사건에 대해서는 "소아의 경우 일반적으로 열이 나는 것은 경증이나, 상황을 일반화해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소아의 경우에는 별도의 응급체계를 유지하고 있어 119에서 상담을 해줄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바로 대형병원으로 이송하기보다는 아이의 상태를 살펴 열을 빨리 내릴 수 있는 조치와 함께 의료기관을 찾고, 동네 의원에서 처리하기 어렵다면 이송을 하는 게 적정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90282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디어 화제의 트러블템 마데카 분말 출시! 센텔리안24 마데카 분말 티트리 AC체험단 이벤트 350 11.01 17,48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84,1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36,3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70,20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27,4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97,2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81,3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68,9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32,5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64,9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2393 이슈 남편에게 해줄 출산선물 있을까요 08:52 7
2542392 유머 🐶저기 언니 나 언니한테 하고 싶은 말 있는 데 들어줄거야..? 1 08:52 30
2542391 기사/뉴스 '역대급 추함 그 자체' 레알 마드리드, 로드리 발롱도르 수상 불만+시상식 불참하고도 여전히 영입 원한다 08:50 100
2542390 이슈 자기 스스로를 덕질하는 시대가 왔다 8 08:49 496
2542389 이슈 유교맨 K조폭이 고등학생 구타 5 08:48 518
2542388 유머 나혼산)태사자 안무가였던 고준 3 08:41 1,323
2542387 이슈 아 지젤능력 쓸수잇다면서 불끄더니 존박나와서 위플래시 부르고감 4 08:41 500
2542386 이슈 어제 추가로 폭로된 하이브 보고서를 보고 또 놀란것 16 08:37 2,507
2542385 기사/뉴스 '사기혐의' 유명 필라테스강사=양정원이었다 9 08:36 3,681
2542384 이슈 방시혁이 앞으로도 사과도 해명도 안할거같은이유 (추측) 64 08:26 6,040
2542383 이슈 (왕스포) 오징어게임2 티저를 0.25배속으로 봤을 때 발견할 수 있는 사람 101 08:24 14,133
2542382 기사/뉴스 이자만 수천만 원 받는다…은행에 '10억' 넣은 부자들 이렇게나 많다니 10 08:21 2,409
2542381 기사/뉴스 주유소 기름값 3주 연속 오름세…휘발유 1천600원대 넘겨 6 08:19 419
2542380 이슈 로제 & 브루노마스 글로벌 스포티파이 주간차트 2주 연속 1위 🎉🎉🎉🎉 13 08:18 427
2542379 이슈 조회수 천만 돌파한 오징어게임2 티저 19 08:17 1,887
2542378 기사/뉴스 제주 이틀간 300㎜ 넘는 폭우…101년 관측사상 '11월 최다' 7 08:17 931
2542377 유머 정동원이 살 안 찌는 이유 ㅋㅋ 1 08:16 1,491
2542376 기사/뉴스 재테크 최고수들 “이것부터 담아라”…짜고치듯 한 목소리 냈다는데 4 08:14 2,181
2542375 유머 전재준 이거 두개 동시에 촬영함.jpg 26 08:14 5,541
2542374 기사/뉴스 '북새통' 다이소, 잘 나간다더니…"이 정도일 줄은" 화들짝 2 08:09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