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회사선 참다가 집에서 폭발" 번아웃보다 위험한 '토스트아웃'
12,522 34
2024.09.03 16:13
12,522 34
VkqXiu


yEcIyL

.

.


직장 생활 중 겉보기엔 아무 문제가 없지만 피로감·무기력함에 빠진 상태인 ‘토스트아웃’(Toastout) 증상을 호소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토스트아웃은 극도의 신체적·정신적 피로 상태에 빠져 모든 에너지가 방전된 ‘번아웃’(Burnout·탈진증후군)의 전조 증상으로, 감정적 탈진 상태라고도 불린다. 빵이 까맣게 타기 직전 속까지 노릇하게 구워진 상태에 비유한 신조어다. 주어진 일은 그럭저럭 완수해 동료와 선·후배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 스스로 무기력증이나 의욕 상실에 빠진 직장인에게 통용한다. 


번아웃은 지난 2019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증후군 중 하나로 정식 분류하면서 스웨덴 등 일부 유럽 국가에선 유급 병가를 허용하는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토스트아웃은 아직 의학적 증상이나 정신적 질환으로 분류되진 않는다.





yCronj


MZ 세대 젊은 직장인 사이에선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토스트아웃 밈(meme·화제가 된 인터넷 콘텐트)도 유행한다. 갈색빛으로 구워진 토스트 사진과 함께 “요즘 토스트아웃 상태이지만 내일 불금 생각하며 견딘다”고 글을 쓰는 식이다. 

햄 토스트(짠내 나는 하루를 보내 디톡스가 필요한 경우), 양상추 토스트(체력이 떨어져 흐물흐물해진 상태), 버터 토스트(졸려서 녹아내릴 것 같아 낮잠이 필요할 때) 등 다양한 변형 밈도 등장했다.

 뇌에 과부하가 걸려 일시적으로 번아웃됐다는 뜻의 ‘공갈빵아웃(밤샘 업무나 학업에 몰두해도 이튿날이면 다 잊어버리는 상태)’ 같은 말도 생겼다. 


.

.

박 교수는 “토스트아웃도 결국 번아웃의 일종”이라며 “스스로에 대한 너무 높은 기준이 ‘번아웃을 겪을만한 고통은 겪지 않았다’는 자기 회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번아웃이라고 하면 무능하고 게으른 사람으로 비칠 수 있다는 생각에 그 전 단계인 토스트아웃으로 표현하려는 심리”라며 “번아웃보다 더 위험한 상태라고도 볼 수 있고, 실제로 자각한 뒤에 후폭풍이 큰 경우도 많다”고 했다.




vBrLep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74729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49 03.19 29,8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7,1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6,3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6,8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20,87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8,9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7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8,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7,0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6970 이슈 아시안게임 일본 야구대표팀은 사회인 야구팀으로만 구성확정 1 12:13 71
3026969 유머 병원에 처음온게 확실한 가나디 12:13 64
3026968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장소 정답 2 12:13 51
3026967 이슈 시청자들도 울음 터지게 했다는 어떤 가수.jpg 12:12 344
3026966 이슈 탑 팬미팅 가능하냐고 질문 받은 미미미누 4 12:12 384
3026965 유머 안귀여우면 점심 안머금 8 12:11 250
3026964 기사/뉴스 '2대 충주맨' 최지호, 하극상 시동 "김선태, 팀장도 아냐…아저씨라고 해야할지"('아는형님') 1 12:11 365
3026963 이슈 광화문에서 방탄소년단이 공연하는 이유 17 12:09 712
3026962 기사/뉴스 [BTS 컴백] 문체부, '공연장 재난 위기경보' 발령…사상 첫 사례 31 12:08 572
3026961 이슈 개그맨 신규진이 6시만 되면 슬픈 이유...jpg 3 12:07 665
3026960 이슈 엄마가 멈춰야 할 4대 악담 9 12:07 878
3026959 정보 잠시후 행정안전부 유튜브에서 광화문 BTS 컴백 행사 현장 점검 생중계 예정 (+인증 이벤트) 14 12:06 427
3026958 이슈 그는 '1000만 배우' 타이틀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아직은 '1000만 배우' 타이틀이 주는 부담감이나 반대로 자부심도 없는 것 같다. 단순하게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 지금은 그저 관객이 우리 영화에 대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계속해서 보내주고 있는 상황 자체로 감사하게 생각하는 중이다"고 고백했다. 11 12:05 989
3026957 기사/뉴스 장윤정, ‘네고왕’ 새 주인 됐다…회장님들 인맥+파격 전략 기대 8 12:04 678
3026956 이슈 BTS 여의도 한강공원 라운지 공연 아티스트 리스트 (0320~0322) 너드커넥션 옥상달빛외 2 12:04 617
3026955 이슈 휴대폰 개통 안면인증 정식 서비스 연기 대체 수단 검토 12:03 199
3026954 유머 다현의 키스신을 본 트와이스 멤버들의 반응 3 12:03 652
3026953 팁/유용/추천 토스행퀴- 살아본 15 12:03 428
3026952 이슈 2050년 이후 GDP 예측.jpg 21 12:01 955
3026951 정보 영화 '올빼미' 오늘 넷플릭스 공개 33 12:00 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