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슈가 탈퇴' 총공 계정, 알고보니 '아미' 사칭한 NCT·민희진 팬?
34,127 554
2024.09.02 14:43
34,127 554
슈가 탈퇴 총공에 나선 이들이 지난 8월 하이브 앞에서 트럭시위를 벌이는 장면/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슈가 탈퇴 총공에 나선 이들이 지난 8월 하이브 앞에서 트럭시위를 벌이는 장면/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전동 스쿠터 음주운전을 이유로 방탄소년단(BTS) 슈가의 탈퇴 총공(총 공격)을 진두지휘한 주최자가 '아미(BTS 공식 팬덤)'를 사칭하는 타 아티스트 팬이라는 의혹이 확산하고 있다.

2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BTS 슈가 탈퇴를 촉구하고 나선 탈퇴 총공 주최자가 NCT의 팬이라는 의혹이 확산하고 있다. 해당 계정은 앞서 슈가가 전동스쿠터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빚자 하이브 앞에 신고도 없이 조화를 보내고, 트럭 시위까지 나선 바 있다.

한 해외 아미는 이날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트럭 탈퇴 총공이 실제 K-아미가 맞느냐'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을 포스팅했다.

이 영상은 트럭 시위 총공계정은 한국 아미가 시작한 게 아니고, 영수증도 가짜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의혹은 트럭 총공을 위해 돈을 모금할 때 총공 주동자의 이메일이 실수로 노출되면서 불거졌다.
 


총공 주최자의 이메일을 구글링해보니 글로벌 이미지 플랫폼 '핀터레스트' 이미지 중 SM의 아이돌 그룹 NCT 멤버 중 한 명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게시물을 태그한 것이 뜬 것이다.

아미 사칭 의혹이 제기되자, 해당 계정 주인은 "사진들은 개인 작업용으로 저장한 것"이라며 "계정 아이디 중 숫자는 화양연화이고 프로필 사진은 봄날이다. 원하시면 추가 아미 인증을 진행하겠다"고 해명했다.

 

아미들은 타 아티스트의 팬이 아미를 사칭해 내부 분열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총공에 동참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BTS 예술 혁명' 책을 쓴 한국외대 이지영 교수 역시 자신의 X 계정에 "방탄소년단 멤버의 탈퇴를 주장하는 자들은 아미가 아니다"라며 "그들은 불과 수십명에 불과하고 더욱이 주동자는 아미가 아닌 타 그룹의 팬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지영 한국외대 교수의 X계정/사진=X캡처

이지영 한국외대 교수의 X계정/사진=X캡처
누리꾼들은 "진짜 지금 와서 봐도 저게 탈퇴할 거리가 맞냐", "총공 계정 정체 봤으면 아미라면 부끄러울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기자 프로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084527?sid=102

 

 

 

?????????????????????????????????????????

 

 

+ 유튜브 영상도 확산중

https://x.com/gwagminhui3/status/1830109253455266227

 

목록 스크랩 (0)
댓글 55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토니모리🩷] 더쿠 최초 공개! 큰 거 왔다..! 신상 ‘겟잇 틴트 워터풀 시럽’ 체험 이벤트 545 03.13 33,4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80,2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42,0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12,4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096,6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12,7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58,46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07,9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393,63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49,6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1868 기사/뉴스 '재산 2000억' 벤 애플렉이 '900만원짜리 신발' 사달라는 아들에게 한 말 [할리웃통신] 3 07:28 987
2661867 이슈 SBS <보물섬> 시청률 추이 1 07:15 1,267
2661866 기사/뉴스 “야간 서핑객 있다” 알고보니 실종된 다이버…보드 잡고 7시간 버텨 9 07:12 1,684
2661865 기사/뉴스 30대도 '그냥 쉰다' 6개월 연속 최대…"경력직도 구직 포기" 5 07:04 1,102
2661864 기사/뉴스 퇴직금 4억 몽땅 날릴 뻔했다…피싱 막은 신한은행 직원의 '촉' 11 07:01 1,861
2661863 기사/뉴스 “도쿄·오사카 제쳤다” 올봄 한국인 여행객 선택받은 인기 여행지 3 07:01 1,932
2661862 이슈 오랜만에 예능에서 재회하는 장민호와 정동원 3 06:59 702
2661861 유머 김밥 포장 바꿔주세요 5 06:58 1,823
2661860 유머 수상한 자세로 빵을 먹는 남자 (feat.승헌쓰) 6 06:36 1,632
2661859 이슈 범고래가 사냥하는 법 4 06:31 897
2661858 이슈 인피니트 엘의 잘생김을 영원히 칭찬하는 잘생긴 성열 2 06:28 879
2661857 기사/뉴스 "06년생 라오스女와 결혼"…韓 3040 남성들 눈 돌린 곳이 [요즘 결혼(끝)] 53 05:53 4,618
2661856 이슈 6년이 지나도 달라진게 없다는 장도연 박나래 대화 3 05:53 2,263
2661855 이슈 와 이런 거 좋아 보임 4 05:51 1,475
2661854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172편 5 05:47 699
2661853 기사/뉴스 이효리·아이유 등, 故 휘성 빈소 조문 행렬…마지막 길 배웅 1 05:40 2,814
2661852 이슈 우리는 이분들의 후손이기에.... 5 05:10 2,624
2661851 이슈 미국인 웹툰 번역가가 느낀 한국어-영어 차이점 23 05:08 5,708
2661850 이슈 장혁과의 대결에서 5대0 만장일치로 승리한 추성훈 2 04:51 2,810
2661849 이슈 월드투어 이동중 전세기 탑승하면서 춤추는 틱톡 찍은 방탄 제이홉 6 04:47 2,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