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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나치독일에서 어린아이들을 상대로 벌였던 끔찍한 생체실험 (내용 혐오/공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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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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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는 유대인과 집시 그리고 장애인들을 상대로 수많은 생체실험을 자행했음 (실험에 희생된 사망자수가 40만명에 달함)

 

모두가 잔혹하고 천인공노할만한 내용들인데 그중 가장 많이 알려졌고 악명높은게 바로 지금이야기할 쌍둥이 실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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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천명의 유대인과 집시가 학살당하던 1943년의 아우슈비츠 - 비르케나우 절멸 수용소

 

그곳에서는 자신을 '의사삼촌'으로 스스로를 칭하던 한남자가 있었는데 나치 친위대 소속의 요제프 멩겔레 라는 군의관 이였음

 

준수한 외모였고 항상 포마드를 발라 빗어넘긴 헤어스타일과 군복을 다림질해 입는등 단정하고 멋진 모습으로 다녔고

 

수용소에서도 수용자들에게 미소를 지으며 웃는등 친절한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함

 

하지만 이 친절한 태도뒤에 숨겨진 악한 본모습을 사람들은 모르고 있었음

 

우생학에 크나큰 관심을 가졌던 멩겔레는 아우슈비츠에 부임한후 자신의 의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킬만한 대상들

 

즉 쌍둥이 어린이에게 크게 집착했는데

 

수용소에 아이들이 들어오면 150CM의 자를이용해 줄을 그어놓고 거기에 못미치는 아이들은 그냥 가스실로 보내버렸지만

 

유독 쌍둥이들을 발견하면 장난감을 선물받은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며  “Zwillinge heraus!”(츠빌링게 헤라우스! / “쌍둥이들 나와!”)라고 하면서

 

즐거움에 날뛰었다고함

 

대부분 어린아이들 이였던 선택된 쌍둥이들은 자신들에게 닥칠 비극적인 운명을 알아채지 못한채

 

다른 나치군인 들과는 다르게 좋은 음식과 잠자리등을 제공하며 자신들에게 친절하게 잘대해주던 멩겔레를

 

'친절한 요제프 아저씨'라고 부르며 따랐다고함 사실 이것은 건강한 실험체를 얻기위한 요제프 맹겔레의 기만책이였고

 

건강이 회복된 아이들은 곧바로 인체 실험의 대상이 되어버렸음 그 실험의 내용들은 실로 경악스러운것들 이였는데

 

 

1. 눈동자에 화학물질과 파란색 물감투여 (눈동자 색깔이 화학물질에 변형될수있는가에 대한 실험으로

 

유대인이나 집시들을 아리아인으로 바꿀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의 일환이였다고함 이실험의 대상자들은 영구실명

 

2.쌍둥이들을 한명식 모든 신체부위에 온갖 종류의 독약,세균,화학물질등을 투여후 한명의 결과가 나타나면

 

또다른 아이의 부위에 동일한 실험을 하여 비교하였다고함 (실험후 아이들을 죽여서 해부한 장기를 그의 스승에게 보내는건 덤)

 

3. 쌍둥이들의 몸속이 정말 동일한지 알아보기위해 각각 신체부위와 장기와 혈액들을 교환

 

4.남녀 이란성 쌍둥이를 근친교배

 

5. 쌍둥이 아이들의 신체부위를 절단후 강제접합해 인공 샴쌍둥이를 만듬 (아이들은 연결시켯던 부위가 썩어들어가며 고통스럽게 죽어감)

 

6..마취 없는 발치,늑골 적출등의 잔인한 외과 실험들도 포함되었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숨을 거둔 피실험자들의 눈은 멩겔레의 수집품이 되었다고함

 

자신의 의학적 호기심을 넘어선 가학적인 새디즘 성향을 권력을 통해 풀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실험내용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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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지기 2년전 모습)
 

 

이런 악마도 몸서리칠 짓거리를 하고도 탈출에 성공한후 브라질로 가서 철저히 신분을 숨기고 살다가

 

1979년 바다수영하던도중 뇌졸중 발작으로 익사했는데 731 부대장 이시이 시로처럼 한짓에 비해 너무 곱게 최후를 맞이한 케이스라고 할수있음

 

이렇게 사망한 쌍둥이들의 숫자는 1600쌍이며 이런 잔혹한 실험에도 생존한 분들이 계시는데

 

그분들의 이야기를 다룬 세상끝 동물원이라는 책이 있음

 

이 책에 대한 내용은 https://theqoo.net/square/1311013532 이글 (내가쓴거 아님) 에서 다루고 있으니 궁금한 덬들은 찾아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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