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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친절한 삼촌”으로 불리던 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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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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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제프 멩겔레 (Josef Mengele 1911 ~ 1979)
오래도 살았음

1937년 당시 유전 생물학과 인종 위생학의 권위자였던 오트마 프레이어 본 베르슈허 (Otmar Freiherr von Verschuer 1896 - 1969) 박사 밑에서 연구했는데 이 박사가 쌍둥이에 대해 큰 관심을 가졌고 이게 멩겔레에게 영향을 끼친 거 같음

쟤가 아우슈비츠에 들어간 건 1943년 5월인데 그로부터 21개월간 약 40만명의 죽음에 관여하게 됨

수용소에 도착한 수감자들의 생사를 가를 결정권을 쥐고 있던 멩겔레는 수용소 들어오는 수감자들 보면서 신나가지고 'Zwillinge heraus! '(쌍둥이들 나와!) 라고 소리 질렀는데 그 모습을 본 조수 말로는 그게 너무 밝아보여서 미친 게 틀림없다 생각했다고 함

아이들을 손쉽게 상대하기 위해서 실험실 밖에서는 아이들에게 사탕도 주고 잘해줘서 순진한 아이들은 멩겔레를 삼촌 삼촌 하면서 따르곤 했는데 실험할 때가 되면 가차없이 해부하거나 가스실로 보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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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슈비츠 생존자들 말로는 그가 하얀 가운을 입고 있으면 아주 친절하였고 파란 수술복을 입고 나타나면 가죽 끈에 묶여 수술대로 갈 것을 알았고 회색 제복을 입고 오면 피를 뽑힌 뒤 갖가지 실험끝에 죽어야 실험실을 나갈 수 있다고 했음

이새끼는 연합군 승리 후 포로가 되었지만 신원을 속여서 탈출 했고 뉘른베르크 재판을 피해 브라질로 갔다가 1979년 바다수영을 즐기던 중 뇌졸증 발작으로 익사했는데 그 시신을 1985년에 발견하였고 1992년에 미국, 독일, 남미 정부가 사체 DNA 공동 확인 후 사건이 마무리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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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서 아이히만 체포 당시 역시 아르헨티나에 있던 멩겔로도 체포 하기 위해 아이히만 체포 사실을 알리지 말라고 했는데 이스라엘 수상이 발표해버리는 바람에 쟈는 모든 걸 알고 도주해버렸다고 함

점마가 했던 실험 내용은 너무 잔인해서 따로 쓰지 않고 걍 누군지만 써봄

(본문의 책은 “멩겔레”보다는 그가 광적으로 집착하던 쌍둥이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필사적으로 견뎌낸 생존자의 이야기를 각색한 소설인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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