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웹 소설 9월 매출만 5억원 넘어
기사입력 2016.10.07 오후 4:07
최종수정 2016.10.07 오후 4:09
웹 소설 '구르미 그린 달빛'네이버에서 연재된 이미지 [네이버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네이버는 최근 드라마로 제작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웹 소설 '구르미 그린 달빛'의 9월 한 달간 유료보기 매출이 5억원을 넘었다고 7일 밝혔다.
이 소설은 윤이수 작가가 지난 2013년 10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네이버에서 연재했던 작품으로, 현재 네이버 N 스토어에서 회당 100~300원에 유료로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박보검, 김유정 등이 출연한 드라마가 흥행하면서 원작에 대한 관심도 커져 지금까지 누적 조회 수가 5천400만건, 매출은 11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백 네이버 웹툰&웹소설CIC 팀장은 "앞으로도 웹소설 시장의 저변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원천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웹 소설은 로맨스, 판타지, 무협 등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인터넷과 모바일 등을 통해 연재하는 서비스로, 웹 소설을 이용하는 월간 사용자는 680만명에 달한다.
지금까지 웹 소설에 연재된 작품 257편 가운데 81편(31.5%)이 종이책으로 출간됐으며, 아마추어 작품을 연재하는 베스트리그에 등록된 작품 300편이 출판 계약을 맺었다.
yes@yna.co.kr
[베스트셀러]드라마의 인기가 책으로, 원작 소설 '구르미 그린 달빛'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진입
입력 2016-09-18 10:54 수정 2016-09-18 10:56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제2의 ‘태양의 후예’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박보검·김유정 주연의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과 함께 원작소설도 큰 인기다. 동명의 원작 소설은 이번 주 예스24 종합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 1: 눈썹달’은 10위로 지난주보다 여섯 계단 뛰어올랐다. 10위권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구르미 그린 달빛’ 시리즈는 12위부터 15위까지 모두 이름을 올리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책은 총 131회에 걸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웹소설로 연재됐던 작품이다. 웹소설에서 종이책으로 제작되면서 사건 전개 및 분량에 따라 다섯 권에 나누어 담았다.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다. 이로써 책은 7주 연속 정상을 지키게 됐다. 2위는 알랭 드 보통의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이 지난주에 이어 순위를 지켰고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은 한 계단 순위가 올라 3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에서도 1, 2위는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이다. 지난주와 비교할 때 에세이 ‘나에게 고맙다’가 한 계단, ‘미움받을 용기’가 두 계단씩 올랐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활용한 컬러링북 ‘헬로 카카오프렌즈’도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올라 9위를 기록했다.
글=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
인포그래픽=이해인 기자 ennlee@viva100.com
원작 '구르미' 누적판매량 20만부 돌파, "해품달' 이후 최고
기사입력 2016.09.26 오전 10:26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전국평균시청률 20%를 돌파한 KBS2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이하 구르미)’의 인기에 힘입어 원작소설의 판매량도 급증했다.
윤이수 작가의 동명 원작을 출판한 열림원 측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구르미’는 지난 20일 기준 누적판매량 20만부를 돌파했다. 지난해 3월 첫 출판 이후 18개월만이다. 역대 궁중로맨스 소설 원작과 비교하면 정은궐의 ‘해를 품은 달’ 이후 최고치다.
‘해를 품은 달’은 2005년 출판됐다 초기물량 소진 후 절판됐고, 이후 2011년 김수현 한가인 주연의 드라마 방송과 동시에 파란미디어에서 재출판돼 80만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열림원 관계자는 26일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연재돼 기존에도 판매량은 꾸준히 있었지만, 8월 드라마가 시작된 뒤 판매량이 급상승했다. 판매는 4개 인터넷 서점 교보,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에서 약 35%가 이뤄졌다. 젊은 층이 좋아하는 작품인 만큼 온라인 판매율이 눈에 띄게 높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드라마의 해외수출과 함께 소설도 동시 수출되는 사례가 늘고있어, 원작소설 해외 진출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KBS2‘성균관 스캔들’의 원작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은 국내에서 80만부를 판매했고, 번역출판돼 중국에서 15만부, 일본에서 14만부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구르미’는 중국, 일본, 태국, 대만 등에 드라마 판권수출계약을 마쳤다.
gag11@sportsseoul.com
이쯤되면 드라마 제작진%박보검한테 평생 감사해야할듯함..
기사입력 2016.10.07 오후 4:07
최종수정 2016.10.07 오후 4:09
웹 소설 '구르미 그린 달빛'네이버에서 연재된 이미지 [네이버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네이버는 최근 드라마로 제작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웹 소설 '구르미 그린 달빛'의 9월 한 달간 유료보기 매출이 5억원을 넘었다고 7일 밝혔다.
이 소설은 윤이수 작가가 지난 2013년 10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네이버에서 연재했던 작품으로, 현재 네이버 N 스토어에서 회당 100~300원에 유료로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박보검, 김유정 등이 출연한 드라마가 흥행하면서 원작에 대한 관심도 커져 지금까지 누적 조회 수가 5천400만건, 매출은 11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백 네이버 웹툰&웹소설CIC 팀장은 "앞으로도 웹소설 시장의 저변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원천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웹 소설은 로맨스, 판타지, 무협 등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인터넷과 모바일 등을 통해 연재하는 서비스로, 웹 소설을 이용하는 월간 사용자는 680만명에 달한다.
지금까지 웹 소설에 연재된 작품 257편 가운데 81편(31.5%)이 종이책으로 출간됐으며, 아마추어 작품을 연재하는 베스트리그에 등록된 작품 300편이 출판 계약을 맺었다.
yes@yna.co.kr
[베스트셀러]드라마의 인기가 책으로, 원작 소설 '구르미 그린 달빛'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진입
입력 2016-09-18 10:54 수정 2016-09-18 10:56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제2의 ‘태양의 후예’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박보검·김유정 주연의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과 함께 원작소설도 큰 인기다. 동명의 원작 소설은 이번 주 예스24 종합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 1: 눈썹달’은 10위로 지난주보다 여섯 계단 뛰어올랐다. 10위권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구르미 그린 달빛’ 시리즈는 12위부터 15위까지 모두 이름을 올리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책은 총 131회에 걸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웹소설로 연재됐던 작품이다. 웹소설에서 종이책으로 제작되면서 사건 전개 및 분량에 따라 다섯 권에 나누어 담았다.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다. 이로써 책은 7주 연속 정상을 지키게 됐다. 2위는 알랭 드 보통의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이 지난주에 이어 순위를 지켰고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은 한 계단 순위가 올라 3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에서도 1, 2위는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이다. 지난주와 비교할 때 에세이 ‘나에게 고맙다’가 한 계단, ‘미움받을 용기’가 두 계단씩 올랐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활용한 컬러링북 ‘헬로 카카오프렌즈’도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올라 9위를 기록했다.
글=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
인포그래픽=이해인 기자 ennlee@viva100.com
원작 '구르미' 누적판매량 20만부 돌파, "해품달' 이후 최고
기사입력 2016.09.26 오전 10:26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전국평균시청률 20%를 돌파한 KBS2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이하 구르미)’의 인기에 힘입어 원작소설의 판매량도 급증했다.
윤이수 작가의 동명 원작을 출판한 열림원 측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구르미’는 지난 20일 기준 누적판매량 20만부를 돌파했다. 지난해 3월 첫 출판 이후 18개월만이다. 역대 궁중로맨스 소설 원작과 비교하면 정은궐의 ‘해를 품은 달’ 이후 최고치다.
‘해를 품은 달’은 2005년 출판됐다 초기물량 소진 후 절판됐고, 이후 2011년 김수현 한가인 주연의 드라마 방송과 동시에 파란미디어에서 재출판돼 80만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열림원 관계자는 26일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연재돼 기존에도 판매량은 꾸준히 있었지만, 8월 드라마가 시작된 뒤 판매량이 급상승했다. 판매는 4개 인터넷 서점 교보,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에서 약 35%가 이뤄졌다. 젊은 층이 좋아하는 작품인 만큼 온라인 판매율이 눈에 띄게 높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드라마의 해외수출과 함께 소설도 동시 수출되는 사례가 늘고있어, 원작소설 해외 진출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KBS2‘성균관 스캔들’의 원작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은 국내에서 80만부를 판매했고, 번역출판돼 중국에서 15만부, 일본에서 14만부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구르미’는 중국, 일본, 태국, 대만 등에 드라마 판권수출계약을 마쳤다.
gag11@sportsseoul.com
이쯤되면 드라마 제작진%박보검한테 평생 감사해야할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