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약서 사인 거부' 민희진, 퇴사자 향한 업무능력 저격 잊었나
23,170 328
2024.08.30 13:50
23,170 328
어도어 퇴사자를 향해 업무 능력에 문제가 있었다며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자신과 어도어 간 계약서에 있는 '업무 능력에 문제가 있을 경우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취지의 조항은 독소조항이라며 부당함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그러나 민 전 대표의 주장과 관련, 민 전 대표가 최근 어도어 퇴사자를 향해 쓴 입장문이 회자되는 모양새다.


앞서 사내 성희롱·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며 어도어를 퇴사한 직원 A씨가 민 전 대표의 사건 은폐 의혹을 제기하자, 민 전 대표는 허위 사실이라며 18페이지 분량의 긴 반박문을 공개했다.


해당 내용에는 A씨의 업무 능력에 문제가 있었다는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 민 전 대표는 A씨의 연봉 공개는 물론, "단순 업무부터 수많은 문제와 잡음이 발생했다" "타 구성원들이 A씨와의 소통 방식이나 업무 협업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잦았다" "업무내역이 저조했다" "수습 종료 시점 평가 결과가 좋지 않았다" 등의 내용을 나열했다.


이후 A씨는 "제 수습 평가에 5명이 참여했으며 한 달 함께 일한 B 임원만 제외하면 모두 적극 추천과 추천으로 최종 평가했다. B 임원분은 혼자 '추천하지 않음'이라는 가장 나쁜 평가를 줬다. 왜 문서로 뻔히 남아있는 내용을 왜곡하는지 모르겠다. 민 대표는 거의 대부분 집에서 근무하면서 회사에 출근한 사실이 없다"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전 직원의 업무 능력을 공개 저격했던 민 전 대표가 업무 능력을 포함한 계약서 조항이 부당하다고 하는 주장 자체가 모순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윤혜영 기자


https://www.stoo.com/article.php?aid=95772897995

목록 스크랩 (0)
댓글 3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 각질/모공/피지 걱정 ZERO! <어퓨 깐달걀 라인 3종> 체험 이벤트 473 10.30 22,93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48,1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83,0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15,55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569,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73,9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65,6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6 20.05.17 4,655,0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09,8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39,4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040 기사/뉴스 어디서 이런 보석들이 나왔나…'정년이'가 발굴한 우다비·현승희·이세영·오경화 7 09:00 929
315039 기사/뉴스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김재영 결국 이별? “오미자 예언 진실 드러난다” 1 08:57 626
315038 기사/뉴스 '나혼산' 고준, '수면장애' 고백…15년간 간헐적 단식 '저녁 7시 첫끼' 13 08:55 2,686
315037 기사/뉴스 '5만전자'에 역대급 물타기…개미들 '빚투' 1조 넘었다 [종목+] 08:55 365
315036 기사/뉴스 버스서 혼자 넘어진 승객 “장애 생겼으니 2억 달라”… 4년 뒤 판결 결과는 (한문철 나온 사건) 12 08:54 2,067
315035 기사/뉴스 [단독] JTBC 버전 '미생' 나온다..류승룡 '김 부장' 주인공 캐스팅 5 08:51 758
315034 기사/뉴스 [속보] 삼성전자 3분기 매출 79조… 전년대비 17.35%↑ 16 08:49 1,346
315033 기사/뉴스 '아마존 활명수' 개봉 첫날 1위…2위 '베놈' 3위 '보통의 가족' 5 08:45 574
315032 기사/뉴스 어제 월드시리즈에서 미친짓한 관중들 5차전 출입금지 당함 (당연함;;) 42 08:35 3,915
315031 기사/뉴스 [단독] “이러니 누가 지방에서 살고 싶겠어요”...은행 점포도 ATM도 없다 30 08:23 3,016
315030 기사/뉴스 하이브가 인수한 美 홍보회사 정체는?..조니 뎁이 고객이라는데 [IS포커스] 17 08:20 1,189
315029 기사/뉴스 ‘파이브가이즈’ 이젠 배달로 즐긴다…쿠팡이츠 ‘입점’ 17 08:19 2,033
315028 기사/뉴스 비투비, 오늘(31일) '불씨' 발매...이민혁·임현식 작사·작곡 5 07:56 642
315027 기사/뉴스 [단독] 정세운, CAM에 새 둥지…다비치와 한솥밥 39 07:25 3,621
315026 기사/뉴스 "사회에 주는 악영향 커"…여성 무차별 폭행한 20대에 징역 30년 23 06:56 4,272
315025 기사/뉴스 20대女 “마약이 왜 불법이죠? 판사님이 왜 그걸 판단해요?” 283 06:47 39,967
315024 기사/뉴스 [단독] JTBC 버전 '미생' 나온다..류승룡 '김 부장' 주인공 캐스팅 10 06:44 3,644
315023 기사/뉴스 [단독] "자회사 안 가면 모멸감에 자괴감" 전출 압박하는 KT 10 06:33 2,793
315022 기사/뉴스 "명태균과 통화하는 윤 음성 들어"‥진술 나왔다 7 06:29 1,825
315021 기사/뉴스 스페인 남동부에 '역대급' 폭우‥70명 이상 사망 3 06:25 2,533